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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12:05
김경수본부장님께 사과를 요구하려면 그분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회원님들께 사과해야 하는지,사과를 요구한 시인의절규님이 사노라로부터 들어서 알고 있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거나 그러한 본부장님의 행위들이 있었다면, 그에 대한 사실들을 회원님들 앞에 먼저 꺼내놓고,그럼으로해서 회원님들께 알리고,본부장님으로 하여금 회원님들께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순서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내가 너에 대해 사노라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무언가 알고 있으니 스스로 알아서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라는 요구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또한 사노라라는 인간 일방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만 중시하고, 사과를 요구 받는 쪽에서는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조차 짚어 주지 않는 졸렬함을 보이고 계십니다.지금 시대가 옛 조선시대이던가요? 사또가 피의자를 포승줄로 묶어 관가 마당에 끌어다 무릎 꾸구려 놓고 "니 죄를 니가 알렸다" 하며 스스로 자백을 강요하던 시기도 아닙니다.시인의절규님 글을 보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창피해서 도망갈 정도로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릴 지경입니다.
시인의절규님께서 사노라의 말을 얼마를 믿든 그것은 시인의절규님 판단이고 몫입니다.그러나 시인의절규님께서 사노라를 맹신하고 찰떡 같이 믿어준다고해도 사노라의 말이 모두가 옳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사노라가 님께 전달해준 이야기들 중에 본부장님이 사과해야 할 내용들이 대체 무슨 내용이 들어있는지 꺼내놓고 검증하자는 겁니다.근데 그게 안됩니까?정작 사과를 요구한 본인이 무엇 때문에 사과해야 한다고 한 것인지 꺼내지 못하겠습니까? 꺼내놓을 것이 있기라도 한 것이든가요?
시인의절규님 대화하는 수법을 보면 뻔 한 수준인게 보이는데요.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덮으려고 더 크게 상대의 잘못을 찾아 눈~까리 찢어지라고 찾아다니는 꼴. 있기나 한 건지 없는 건지 도대체 모를 이야기를 연거푸 쏟아내며 어떻게 해서라도 나는 빠져나가고 상대는 옭아매려는 대화법. 그게 딱 님의 수준이십니다.안보일꺼 같습니까? 다 보입니다.노무현대통령을 좋아한다지만 정작 하는 짓거리는 한나라당 수준급 정치인이나 보이는 추잡한 행태나 보여주는..그럴 수준이면 애초에 시인의절규님께서는 김경수본부장님을 물고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가고파님 글에 뭔가 좀 나서서 존재감 튀어보이려다,깜도 안되는 헛발질 댓글 붙여 놓고 보니 돌파구는 안보이고 오히려 더더욱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뻘짓이나 해대는 수준,그것이 님의 수준이십니다.
지난 총선때 말인데요.사노라가 본부장님 총선에 기웃거릴때 그때 이야기 해볼까요?
김해선관위에서 조차 본부장님의 깨끗한 선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불법선거가 단 한건도 없었다고 칭찬하는 판이였습니다.시인의절규님께서는 김경수본부장께는 그이 나이가 어려서 전화하기 싫다 하셨으니 굳이 본부장님께 불라고 하지 마시고, 직접 김해선관위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지난 4.11 총선때 김해을 김경수후보의 후원금에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는지의 문제와 김경수 후보의 선거유세 활동중 불법적인 사안이 있었는가? 문제 등등의 본부장님께서 사과할 만한 자료들을 찾고자 선거후 정리된 자료 좀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해서 사노라가 이야기한 본부장님이 사과할 꺼리도 회원님들 앞에 꺼내놓고,선관위에서 넘겨받은 자료들에서 찾아낸 본부장님의 잘못이 있다면 그것도 펼쳐놓고, 그렇게 해놓고 시원하게 본부장님께 사과 요구하세요.
그래야 본부장님이 꼼짝 못하고 회원님들앞에 사과글을 올릴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본부장님을 신적인 존재로 여긴다고 하셨는데 어제나온 반응들 중 도대체 어느 부분을 보고 그런식으로 없는 말을 지어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저도 마찬가지지만 어제 반응 보인 회원님들중 본부장님을 극진히 어려워 하거나 신으로 여기는 회원은 아무도 없습니다.봉하에 가서 보셨을텐데 웬 그런 텍도 없는 소리 하십니까? 오히려 너무도 친구스럽게 대하는 회원이 전부입니다.동생스럽게 여기는 회원도 계십니다.본부장님이 신적인 존재라니요.존중하고 잘되기를 바라고 그런 사람이 정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본부장님을 대하는 것이지 신적인 존재로 여기는 사람 없습니다.이부분 확실히 해두십시요. 님의 말이 거부작스럽습니다. 오히려 제가 알기로 친노 정치인들 중에 님같은 수준의 사람이 신적인 존재로 추앙해놔서 오히려 데인 분은 계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그런 주제에 어제 나온 사람들이 본부장님을 신적인 존재로 보고 있다니 제 눈에 들보가 남의 얼굴에 붙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박연차를 언급하며 박연차의 말이 대부분 사실이라고 방점을 찍은 부분은 무척이나 화가 나는 말인데요. 시인의절규님 지금 제 앞에 있었으면 그 죽탱이 박살내버리고 빵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그 죽사발 뭉개버렸을 겁니다. 여기가 어디라고 박연차의 말이 사실이라고 떠벌이십니까? 여기는 노무현재단 홈피입니다. 대통령님 4주기 지난지 열흘도 안됐습니다.하다하다 별 개같은 소리까지 다하는데 그런 생각이라면 사노라의 말이 사실이건 거짓이건 그걸 따질 필요없습니다.박연차의 말이 사실인데 노무현재단에 뭐하러 기웃거립니까? 뭐할라꼬 후원을 합니까? 봉막은 왜 한답디까? 한나라당 사상에 젓은 대가리 숨기며 가식 부리지 말고 님 갈 길 찾아 여길 떠나면 됩니다.
하기사 지금 지가 뭔소리를 한지나 알기라도 하면 다행이겠지만서도요...텍떵어리라도 있겠습니까?
보다 보다 사노라의 오팔팔외상(끙)외~여러가지 이후 오랫만에 님으로부터 진상막장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