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노라와 알고 지낸후

사노라로 부터 많은 것을 알았다.

정말 이게시판에 못할 말들도...

결과를 확인해 보면 과장은 조금 있어도 없는 말을 하진 않았다.

수많은 봉하마을 자원봉사자에게 도움도 주고...

다만 나도 사업하는 사람이지만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다는 것은 느껴졌다.

지난 총선때 김경수에게 도움을 준건 사실이다.

구체적인 세부내용도 다 들었지만 ....

만약 선거법에 저촉될 사안이 아니라면

김경수가 설명하면된다.

어제 김경수 선거회계담당자가 나에게 전화했다.

후원금에서 검은돈 흰돈을 구분하기 어려웠다고 ...

김경수가 그렇게 신적인 존재라면 ....

그래서 김경수는 예수님처럼 선행만 하는 사람이라면 ...

사노라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면 ....

나는 깨끗이 노무현재단에 백배 사죄하고

후원회원에서 떠나겠다.

김경수와 통화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통화 결과를 이게시판에 올려줄길 바란다.

내보다 나이어린 김경수에게 내가직접 통화할 필요는 느끼지 않는다.

김경수는 공인이니까....

나를 비난하기전에....

흑백은 가려야한다.

"카더라"라고 했는데 당사자에게 직접 들은 말이 "카더라"인가?

나는 "카더라" 보다 "그사람은 절대 않그를 것이다" 란

맹신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박연차의 말이 대부분 법정에서 받아들여진것은

많은 부분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나는 박연차 보다 사노라의 말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성역없는 비판이 필요하다.

친노가 비난 받고 있다.

오해라기 보다 이런 자아비판을 수용할 마음이 좁은 탓이다.

맹신자들의 벌때 같은 흥분....

이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