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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
2013.05.28 23:34
언젠가 부터인지 오래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부터 반말을 하지 않고 또한 쉽게 표현하는
편안한 욕에 가까운 언어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고상해서....? 아닙니다
안 고상해서 오히려 서로 감정상할 단어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을 해도 후회할일들을
알게 모르게 저지르고 있습니다........오랜 벗이기에 편안하게 생각하면 안될것입니다
그 벗이 많은 것을 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나 또한 그 벗을 새롭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조금만 친해도 서로 안부를 묻고 또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고 친목을 다짐합니다
이정도의 우정으로 뭉쳤다면........그런 그림들이 세상에서 판을 치고 노무현을 그린다면
또한 그런 그들로노무현대통령님이 희화화 된다면 참으로 황당할것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 4주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슬퍼합니다....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나 자신부터 내가 노무현 이였다는것을 시간이 지나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쥔장은 오래전에 떠나셨는데 진정으로 그분의 정신과 그분이 만드시려고 했던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줄기차게 매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사람사는세상에 들어오면 (가끔은 며칠씩 입장을 못해도) 늘 광대한 우주처럼 생각을 한답니다
너럭바위에 새겨진 그분의 말씀이 잊혀지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 귀가에 멤돌았으면 합니다
끼리끼리 문화의 폐혜가 새누리당만의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끼리끼리 문화는 새누리든 민주당이든 진보당이든 사회운동권이든 바이러스처럼 광범위 하게
퍼저 있습니다..............자신들은 인정하기 싫지만 매일매일 행하고 있는 일상사입니다
지적을 하면 자신은 로맨스요 상대는 불륜이란 억지만 역겹게 보일 뿐입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을 그리지만 자신들의 웃기는 로맨스만 주장할뿐 불륜들은 절대 인정을 하지 않는
한심한 군상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노무현을 노래합니다....이제 냉정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론 우리 스스로가 노무현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현실과 미래는 노무현의 철학이 맞는데도 잘못된 생각으로 그분을 과거의 인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것 같기에 때론 쓸데없는 걱정도 많이 한 답니다
그분의 철학이 남탓으로 변질되는 것이 아닌 바로 이곳에서 부터 변질이 되어가는것 같기에.....
조용하면서도 뚝심이 있는 사사세님들의 진정한 한 말씀들이 시작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