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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섬김의 리더십

댓글 1 추천 2 리트윗 0 조회 64 2013.05.27 20:41

안녕하세요 리더십에 대해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우연히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그 실제의 예로 '노무현 대통령'을 뽑고 조사하였습니다.

열심히 써서 꼭 여기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혹여라도 제가 빠뜨리거나 잘못 기재한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같이 읽어보고자 올렸습니다^.^

조금 길지만 어려운 내용은 없어요, 함께 읽어봐요...헤헤*^^*

 

 

 

 

섬김의 리더십과 노무현 전 대통령

 

그리고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매커니즘과

니체의 mob의 이론으로 당시 사회를 살피

 

 

 

 

. 서론

섬김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라는 단어를 수업 이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그것을 본 적이 있느냐고 누군가 내게 묻는다고 상상하니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물론 기독교인으로서는 여러 훌륭하신 분들을 손꼽을 수 있겠지만, 그 분들을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에게 이해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앙혹은 종교라는 차원을 벗어나서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섬김의 리더십의 예를 보여준 분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수업 시간마다 그런 분이 누가 있을까 항상 고민하였다. 쉬워 보이는 질문이었지만 생각보다 답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6주차 즈음에 교수님께서 설명해 주시는 니체의 ‘Mob’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갑자기 거의 모든 전 국민이 다 알만한 분이 떠올랐다.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이하 노무현) 누군가는 이 분에 대해 섬김의 리더로서 부족한 면을 지적하며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그 분의 삶의 흐름을 통틀어 보았을 때, 그 분은 책에서 말하는 섬김의 리더의 모습을 다방면에서 가지고 계셨다. 그래서 이 분을 나의 논문의 중심 인물로 삼고 이 분의 삶을 통해 드러난 섬김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책과 비교하여 함께 살피고, 특히 니체가 말한 ‘Mob’의 개념과 나아가서는 디오니소스적인 과거 우리나라 여론의 모습을 밝히고 되돌아 보길 원한다.

 

. 본론

1.     섬김의 리더(Servant Leader)로서의 노무현

1)    교과서에 나오는 섬김의 리더(Servant Leader)의 모습

    섬김의 리더는 Character 즉 인성, personality(성품)가 옳은 사람이다[i]

    단순한 앎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 권위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섬길 줄 아는 사람. ‘Servent’는 그리스어로 디아코노스이며 이것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사람 곧 종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방향으로 일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이며 자신이 미친 영향력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사람이다.[ii]

          ④    섬김의 리더는 동기와 연습, 훈련에 의해 배워지고 다듬어지는 것이다.

                Power가 아닌 Authority를 지닌 사람이다. , 다른 사람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자신만의 욕망이 아니라 공동의 가치와 선을 추구한다. 이것은 유약해 보이지만 실제로 강하며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특히 Moral Authority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끈기 있게 신뢰하며 기독교 legacy에서 유래하였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은 욕망(헤겔에서 시작한 인정투쟁을 르네 지라르는 욕망을 타자의 욕망을 모방하려는 욕망 모방의 결과물로 보았다.)을 채워주기 위해 나 먼저가 아닌 너 먼저의 삶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들 삶의 특징은 사랑을 행하는 모습이며 그 모습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정직성, 성실성, 개방성, 진정성, 용서함, 끈기, 책임감, 사심이 없음, 헌신 등이 있다.

2)    노무현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섬김의 리더(Servant Leader)로서의 모습들

    인권 변호사

1975년에 약 9년의 준비 기간 끝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판사로 일하다가 1977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 이후 잘 나가던 변호사 생활을 유지하다가 1981년 일어난 부림 사건의 변호를 맡은 일을 계기로 학생과 노동자 등의 인권을 변호하는 인권 변호사의 길을 택한다. 또한 공짜로 법률 자문을 주거나 변호를 해 주는 등의 일을 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vii]

: 섬김과 도움, 사랑을 행함.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함.

청문회 스타

1988년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당선 되었고, 5공화국 비리 조사 특별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청문회에서 논리적이고 진실과 정직을 추구하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증인들을 추궁하여 청문회의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 정직함과 진실성을 추구, 사심이 없이 정치하려 노력함.

바보 노무현

노무현은 지역주의라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정치적 숙제를 해결하고자 당선 가능성이 높은 종로를 버리고 2000 16대 총선에서 부산으로 출마한다. 주위 사람들은 쉬운 길을 놔두고 소신을 위해 일부러 어려운 길을 택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너무 정직해서 바보 같다는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고, 이것은 이후 노사모라는 지지자들의 모임을 만드는 큰 계기가 되었다.

: 노력과 끈기, 헌신의 모습.

해양수산부 장관

2000 8월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된 노무현은 격의 없이 직원들과 이메일로 대화를 하는 등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 다면평가 등의 인사평가 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주력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낮은 자세의 리더십으로 부하 직원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부하 직원들, 그 조직으로부터 우리 장관이라는 인정을 받았다.[viii]

: 개방성, 소통, ‘나 말고 너 먼저의 정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움. Power가 아닌 Authority로 부하 직원들에게 다가감.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주요 활동

- 참여하는 민주주의 정치

: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 시도. 전국 평 검사들과 직접 대화. 공직자들과의 온라인 대화 소통 등.

- ‘평등과거 청산의 문제를 제도적 정치로 도입

: 국가 균형발전 3대 특별법. 지방화와 균형 발전 선포. 농업과 농촌 대책 및 재래시장 정책 선포.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 친일파 명단 공개, 과거사 위원회 활동 등.

- 북한과의 우호적이고 평화적인 관계 유지

- 지방분권화의 기틀 마련

: 혁신도시 및 행정수도 분리를 통해 지방의 분권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노력.

- 기타

: 청남대의 국민 반환. 검찰 독립 등

 

2.     당시 노무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및 여론의 태도.

1)    우리나라 첫 대통령 탄핵 소추안 통과 사건

: 2004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실제로 의결되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될 때까지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된 바 있고, 이 사건이 우리 헌법재판소가 관여한 유일한 탄핵심판 사건이다. 그런데 그 탄핵 소추의 사유가 좀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당시 국회는 탄핵 소추 사유로 국법질서 문란 행위로 언론사 등과의 인터뷰 중 특정 정당을 지지한 행위와 헌법기관을 경시했다는 점을 들고, ‘권력형 부정부패 연루 혐의, 국정파탄의 책임등을 적시하였다. 이에 대하여 헌법재판소는 법률 위반은 일부 인정되지만 대통령을 그만두게 할 만큼 중대한 사유라고 할 수 없다고 하여 기각하였다. 하지만, 국회가 적시한 사유들은 다른 역대 대통령 및 어느 공직자 중 누구에게라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는 식의 사유이다. 특히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BBK사건 혐의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고, 박근혜 현 대통령은 국정원 직원 댓글 사건이 아직도 수사 중이며 그 혐의가 일부 부인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위와 같은 사유로 대통령을 탄핵 하지는 않는다. 이는 일종의 노무현에 대한 당시 여론과 국회의 반항성 및 공격적인 태도를 유추하게 한다.

2)    지지율 변화

: 그의 퇴임 전 마지막 국정수행 지지율은 30%도 채 넘지 못 했다. CBS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퇴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국정수행 지지율은 27.9%을 기록했다. 취임 초 70%대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후 줄곧 하락, 2006년말에는 10%대 초반(12.6%)까지 하락했고, 결국 20%대 중반으로 정권을 마감하였다. 67.5% 3명중 2명이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3)    노무현의 리더십?

: 노무현은 2002 10 <노무현의 리더십 이야기>라는 책을 발행하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다. 그래서 '노무현이 과연 대통령감인가?', '노무현에게 국정운영 능력이 있는가?', '노무현은 리더십이 있는가?'와 같은 반론을 제기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의 종전과는 다른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의 모습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 하였다.

 또한,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사람들은 베버가 정의한 지배의 3가지 유형 중 카리스마 지배(대표적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익숙하여서인지 그에 대하여 카리스마가 없다’, ‘권위가 없다’, ‘휘어잡는 힘이 없다와 같은 비난을 취임 초부터 퇴임, 그리고 그 이후까지 계속하여 해왔다.

 

3.     섬김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과 르네 지라르, 니체의 이론을 통하여 본 노무현

1)    재평가 되는 노무현의 리더십, 섬김의 리더십

: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그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뀌었다. 특히나 그의 재임 당시 그의 리더십은 없다고 믿었던 사람들 조차도 이제는 그의 리더십이 단지 그들이 겪지 못 했던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임을 고백한다. 특히 <컬러 리더십>의 저자인 신완선 교수에 의하면 조사 결과 노무현의 리더십 컬러는 빨간색 서번트 리더남색 비전 리더라고 꼽혔다고 한다.

 특히 책에 입각하여 위에서 언급한 섬김의 리더의 모습 혹은 자질들을 노무현의 생애 및 업적과 비교해 보면 그의 많은 일생의 부분들이 이와 일치함을 알 수 있다.

2)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매커니즘

: <붓다와 희생양>이라는 책을 통해서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매커니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희생양 매커니즘으로 노무현 탄핵 사태 및 기타 비난 여론 등을 살필 때 이것은 단순히 새로운 리더십의 유형에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 했던 것뿐만 아니라 당시 우리 사회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종족간의 전투가 죽음을 가져올 상황이 되면 스스로 통제하는 통제 매커니즘이 없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그러한 상황, 내부 폭력의 상황을 이 희생양 매커니즘으로 통제해왔다고 얘기한다. 이 논리에 비추어 보면, 당시 여론 및 국회도 노무현이라는 희생양을 하나 세워서 당시 나라 안에 존재했던 분열 및 폭력적 상황을 극복하려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희생양은 결국 자의에 의해 목숨을 끊었지만 사실은 공동체가 그를 목숨을 끊도록 내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니체의 ‘Mob’

: 또한, 희생양 매커니즘과 연관하여서 희생양을 만들고, 희생양을 죽음으로 내몬 당시의 군중(여론)을 니체의 ‘Mob’의 개념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본다. 디오니소스적인 축제, 제의에서 자행 되는 집단의 폭력인 mob이 개인의 희생(The crucified), 곧 당시 노무현의 죽음에도 분명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본다.

 

. 결론

레포트 작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책을 읽고, 조사를 하며, 생각을 정리하던 중에 섬김의 리더(Servant Leader)’는 책< The world’s most powerful leadership principle>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우리 주위 가까이에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만 그 예들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아직 내가 혹은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히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배경에는 우리나라가 겪은 일제 식민 지배, 미군정시대, 군부 독재 시대 등과 같은 카리스마적 지배자에 의한 지배에 알게 모르게 길들어진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막스 베버의 지배의 3가지 유형에 의하면 사람들은 처음에는 강력한 카리스마적 지배자에 의한 지배를 선호하다가, 이후에는 전통에 의한 지배, 마지막에는 합법적인 법 혹은 규칙에 의한 지배를 추구한다고 한다. 하지만 세상이 혼란스럽고 법에 의한 지배에 또 다시 싫증을 느낄 무렵에 대중은 카리스마를 지닌 강력한 지도자를 원한다고 한다. 나라 안과 밖이 경제적으로, 정치적, 군사적, 문화적으로 여러 혼란을 겪는 지금 시기에 다시 이전과 같은 강력한 권력에 의한 지배를 원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보인다. 그러했기에 이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였던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사람들은 냉소하고 외면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우리는 한참 후 그가 죽고 나서야 그가 몸으로 보여줬던, 실천과 섬김의 리더십 앞에서 그의 가치를 되돌아 보게 된다.

 니체의 말처럼 섬김의 리더십은 겉보기에 분명 유약해 보이고 여성스러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리더십이 가진 힘의 장기적인 능력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결국 우리의 모든 조직 및 관계에서 지향해야 할 리더의 모습은 어떤 권위적이고 군림하는 군주자, 방관하는 방관자의 모습이 아닌 개인으로 하여금 스스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동 할 수 있도록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섬김으로써 영향을 주는, 그리고 끈기 있게 결과물을 기다리고 기대할 줄 아는 섬김의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섬김의 리더에 대해 좀 더 많은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용이 전해져서 또 다시 우리가 Mob이 되어서 섬김의 리더십을 행하는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고 인정하지 않는 우매함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if !supportEndnotes]-->

<!--[endif]-->

<!--[if !supportFootnotes]-->[vi]<!--[endif]--> 두산 백과 [노 무 현],

노무현 대통령 공식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

<!--[if !supportFootnotes]-->[vii]<!--[endif]--> 신혁진(불교포커스 기자)

<!--[if !supportFootnotes]-->[viii]<!--[endif]--> 박광열(해양수산부 서기관). 노사모 홈페이지.

( "노무현 장관의 취임소식을 들었을 때 많은 직원들은 '힘센 장관이 오는구나'라고 했다. 그가 떠나던 날 직원들은 개각 발표를 보며 ", '우리 장관'이 바뀌네"라고 했다. 그리고 이임사가 끝난 후에도 그를 향한 박수는 오랫동안 끊이지 않았다.

'힘센 장관' '우리 장관'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리 장관'은 비록 화려한 표현은 아니지만 그를 조직의 일원으로서 대하는 친근함이 배어 있고, 그래서 가족을 멀리 보내듯 그의 이임을 아쉬워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조직 위의 장관' '조직 속의 장관', 그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장관을 부르는 접두어 속에 고스란히 묻어 나온 것이다." )

<!--[if !supportFootnotes]-->[ix]<!--[endif]--> 네이버 사회과학- 헌법 재판 이야기 중.

<!--[if !supportFootnotes]-->[x]<!--[endif]--> 스포츠 동아. 2012.12.22. ‘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7,9%로 마감기사.

<!--[if !supportFootnotes]-->[xi]<!--[endif]--> <붓다와 희생양>. 정일권. 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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