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즐겁고 흥미로운 도시농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댓글 2 추천 4 리트윗 0 조회 149 2013.05.26 19:23

-이 글은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제가 작성한 '진보정의당' 당원만남의 날 강의 자료입니다.ㅡ


1.도시농업이란?

-도시농업이란 도심의 모든 공간에 식물과 야채를 심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생명운동으로 각박한 도시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옥상과 놀고 있는 공터에 텃밭을 만들고 배란다에 꽃과 작물을 심으며 생명의 귀함과 신비를 느껴볼 수 있다. 자라나는 작물을 보며 흐뭇함도 느끼게 된다. 도시농업의 목표는 자연순환유기농이다.


-도시농업(都市農業, 영어: urban agriculture)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행위로 농업이 갖는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조절, 대기정화, 토양보전, 공동체문화, 정서함양, 여가지원, 교육, 복지 등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구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


-도시농업의 형태로는 일본의 시민농원, 영국의 얼랏먼트, 독일의 클라인가르텐, 러시아의 다차, 쿠바 아바나의 도시농업, 캐나다의 커뮤니티가든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매우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도시농업운동은 (사)전국귀농운동본부 도시농업위원회의 도시농부학교와 상자텃밭보급행사로 시작하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도시농업사업,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상자텃밭 사업으로 도시농업이 대중적으로 활성화 되었다. 이후 광명시, 수원시에서 관련조례제정에 이어 많은 지자체에서 도시농업네트워크결성과 조례제정을 통해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주말농장의 형태와 함께, 베란다텃밭, 옥상텃밭, 학교텃밭, 재활용텃밭상자와 같이 도시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텃밭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생태계 순환구조의 회복과 지역공동체형성, 로컬푸드, 개인의 식생활건강 뿐 아니라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 질 것이다.


2.유기농업이란?

가. 유기농업이란 일체의 화학물질, 즉 제초제, 살충, 살균제 등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 홀몬제 등을 사용하지 않는 농업으로 환경농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농업이다. 일체의 화학제재의 사용을 중단한 후 3년이 경과되어 토양에서 화학성분이 검출되지 않을 때부터 유기농업의 시작으로 인정하여 3년 동안은 전환기로 본다.

나. 순환과 상생을 위한 유기적 생산체계의 농업,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단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았다고 해서 유기농업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먼저 농업 생산의 기초가 되는 지력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기존의 소품종 대량 생산보다는 돌려짓기(윤작). 사이짓기(혼작)등의 작부체계를 활용하며 생산 구조 자체가 시장과 외부에서 들어오는 투입에 의존하기보다 되도록 농장이나 지역 내에서 순환적으로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

다. 단절된 농촌과 도시, 농민과 소비자의 유기적 관계를 회복하는 농업, 유기농업에서 말하는 유기적 체계는 단지 생산부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도시와 농촌이 단절된 체계 속에서는 유기농업을 지속하는 것이 애초에 가능하지 않다.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며 서로 나눌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나누고 순환시키는 유기적 관계를 회복할 때 진정한 의미의 유기농업이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도시와 농촌의 유기적 관계라는 더 큰 순환체계 안에 들어갔을 때 비로소 유기농업의 실현이 가능하다.


3.생태도시농업에서 금지 사항

*농약, 화학비료, 제초제, 비닐멀칭을 하지 않고 자연이 주는 생명력을 경험하는 것.

*비닐멀칭을 하게 되면 사용한 거름(가축의 똥오줌)이 여름철 고온에서 가스가 발생하면 가스배출이 안되어 고추농사의 경우 청고병, 무름병, 고추 흰 비단병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4.쿠바의 사래

쿠바의 경우 중남미에서 가장 산업화 된 농업을 보유했고 미국보다 더 많은 비료를 써왔고 수출을 위한 농업이었다. 그런데 구소련의 붕괴로 석유를 지원 받을 수 없었기에 각종 비료도 고갈 되었고 농기계들도 고철로 전락하여 식량 생산에 관한 모든 것이 올스톱 되는 상황을 맞았고 그 타개책으로 도심의 노는 땅에 식물을 심었으나 대부분이 공돌이었고 의사여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비료가 없고 살충제가 없었기에 모든 경작지를 유기농으로 전환 되었고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격으며 지금의 도시농업국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호주의 퍼머컬쳐에서 지원도 있었고. 구소련의 붕괴가 농업을 수출형에서 생존형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쿠바의 도시농업 배경과 그 성장과정]



-호주의 퍼머컬처란(Permacultur)?

퍼머컬쳐는 permanent(영구적인)와 agriculture(농업) 합성어로 호주의 빌 모리슨이 보다 생태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농장을 경영하며 더 나아가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생활을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영구히 살아남을 수 있는 인류문화를 만들고자 시도하고 있는 방법론을 일컫는 말이다. 퍼머컬쳐에 대해 크리스탈 워터 공동체에서 펴낸 교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퍼머걸쳐는 작은 발코니에서 농장에 이르기까지, 도시에서 야생지에 이르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개념이다. 퍼머컬쳐를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들의 생활을 유지해주는 식량, 에너지, 집, 물질, 서비스 생산할 수 있는 환경과 제반 기반구조를 만들 수 있다. 퍼머컬쳐는 우리 주변의 환경과 자원에 대해 사려깊게 생각하고 어떻게 우리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다. 퍼머컬쳐의 목적은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의 세대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퍼머컬쳐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세심한 관찰을 필요로 한다. 즉 닭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닭의 습성, 닭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닭이 생산하는 것 등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기록해두어야 한다. 그래서 닭의 습성에 알맞고 가급적 농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닭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닭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농장에서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구성요소가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 연결될 수 있게 설계하고 관리하는 것이 퍼머컬쳐의 핵심이다. 즉 닭장은 집과 가까워야 사람이 먹은 음식쓰레기를 닭에게 먹일 수 있고 채소 밭과 가까우면 닭이 채소밭의 곤충을 먹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닭똥을 이용하기 위해 퇴비장과 닭장이 가까운 것이 좋고 닭장과 온실을 붙여 짓게 되면 겨울철 온실 난방비를 닭의 체온 덕분으로 절약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계획과정은 구역계획(Zonning)으로 체계화된다. 집과 가까운 쪽에 관리를 많이 해야 하는 축사, 퇴비장, 텃밭 등을 위치시켜 상호관련성을 증대하고 먼 지역일수록 관리가 덜한 과수, 조림지 등을 위치시키는 방법이 바로 구역계획이다.

퍼머컬쳐가 농장설계와 운영에서부터 시작하였기 때문에 구역계획, 토양관리, 작물관리 등 농장과 연관되는 분야가 많기는 하지만 건축, 수자원 관리, 도시 공동체 운영,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동체 복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다양한 개념들과 방법을 퍼머컬쳐라는 개념하에 통합하고 있다. http://www.wonpetro.com/wsy06/600-10.htm


6.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2년 5월 시행, 텃밭농사를 위해 시 외곽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도심의 공원에서 텃밭 농사를 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법 개정 준비 중.


7.필요한 농기구

-텃밭 : 삽, 쇠스랑, 호미, 물뿌리게, 분무기

-가정에서 상자텃밭 - 모종삽, 또는 숟가락, 분무기


8.도시농업의 사례

-집 : 상자 텃밭, 윈도우 팜, 스카이 팜

-텃밭 (땅이 있는 곳은 크기와 상관없이 텃밭이 될 수 있다)

-사진으로 윈도우 팜, 스카이 팜, 텃밭의 다양한 사례를 정리


9.파종

-비 온 다음날이 최적

-씨앗의 세 배 깊이로 파서 흙을 덮는 게 가장 이상적임, 상추씨 같이 얇은 건 그냥 뿌람 후 흙으로 아주 살짝 덮어주면 됨.

-씨앗을 세 알 심으면 한 알은 날짐승이 먹고, 한 알은 벌래가 먹고, 한 알은 사람이 먹음

-모종을 심을 땐 되도록 땅을 깊게 파서 심는다.


10.거름

-작물의 필요 영양소 질소·인산·칼륨·황·칼슘·마그네슘

-거름(비료)의 삼요소 -질소·인·칼륨(칼슘까지를 4요소)

*거름(비료)을 주지 않더라도 토양이나 관개 용수 또는 빗물로부터 공급되는데, 이렇게 천연으로 공급되는 3요소의 양은 밭보다는 논 쪽이 더 많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요소를 함유한 비료를 전혀 주지 않고 천연양분만으로 길렀을 경우에는 논벼에서는 78%, 밭벼에서는 38%, 보리류에서는 39%의 수확을 올렸다고 한다.

-열매, 곡식이 잘 맺으려면 인산과 칼륨이 필요하며, 재, 숯가루, 쌀겨, 석회가루, 피와 뼈 등이 해당된다.

-감자, 고구마는 칼륨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하다.

-거름의 종류와 과학적 분석

*퇴비 - 풀을 베서 만든 거름

*유기질 거름 - 깻묵류·어분류·골분류

*똥오줌은 발효시켜 쓰며, 질소 거름으로 작물의 성장에 꼭 필요하나 과하면 좋지 않다.

*오줌 속 무기염류 - 칼슘, 인, 칼륨, 나트륨

*똥 - 철, 칼슘, 마그네슘 등

*질소 - 단백질을 만들며 건전한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요소(콩과 식물, 물고기, 소변 등)

*인 - 수확량을 늘리고 성장을 촉진(동물성 비료, 피와 뼈 등)

*칼륨 -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움. 곡류와 과실의 품질을 개선(재, 해초 등)

*캴슘 - 세포 분열에 필요한 성분(뼛가루, 석회암, 나무 재, 산호, 조가비, 달걀껍질 등)

*마그네슘 - 광합성에 필요(광물질 사리염 등)

*황 -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의 형성에 도움(황을 포함한 광물질을 산화하여 얻음)

*식물에 미량으로 필요한 영양요소 - 철, 망간, 구리,아연, 붕소, 몰리브덴, 코발트, 염소

위의 것들은 토양의 비옥도를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한다.

*액체비료(액비)-EM이란(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이다. http://www.gwa.go.kr/board/read.php?left=2&category_code=201000&serial_no=2007020023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한 여러생물(광합성세균류, 유산균류, 호모균류) 10종 80속을 복합시켜 배양한 미생물 재제(쌀뜬물 발효액 등)

  1. 보통 1ℓ의 용기에 넣어져 있으므로 가정에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아야 하는 경우(30회 이상)는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작은 용기에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냉장고에는 보관하지 말고 온도가 적당한 곳(15~40℃, 쌀뜨물 발효액도 마찬가지)에 두고 사용한다.
    장기간 냉장보관 하였을 경우는 그 활성이 급감하여 효과가 떨어진다.

  3.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쌀뜨물이나 쌀겨 등으로 활성화하여 사용하면 좋다.

쌀뜨물 1.8리터 + 설탕 20g과 (천일염1/2 티스푼) 또는 당밀 20g 이상+ EM원액 20ml 이상

  • 신선한 쌀뜨물을 페트병에 넣고 5cm정도 공간을 남겨둔다.
  • 위 재료를 배합하여 따뜻한(20~40℃) 곳에서 일주일을 밀폐하여 둔다.
  • 냄새가 시큼하고 막걸리 냄새와 비슷하면 완성된 것(악취가 나면 실패).
  • 쌀뜨물 대신에 쌀겨를 우려 낸 물도 된다.
  • 설탕은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물엿, 시럽 모두 사용 가능.
  • 쌀뜨물 발효액의 색깔은 백설탕을 쓰면 연한 노란색, 흑설탕을 쓰면 갈색, 당밀을 쓰면 짙은 갈색이 된다.
  • 개봉하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쓴다.(밀폐가 잘되면 6개월 이상 보관 가능)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도 효과가 있다. 쌀뜨물 발효액의 효력(유효기간)의 판단은 시큼하고 막걸리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나면 된다.
  • 향 또는 질을 높이기 위해서 쑥, 허브, 인삼, 녹차, 고추 등을 첨가할 수 있다. 병충해 방제 효과를 높이기
  • 위해서는 술, 식초, 마늘 등을 소량 첨가할 수 있다.

  1. 설탕과 EM원액을 다소 많이 넣을 것.[2.0리터 페트병에 소주잔으로 반잔(20g)정도]
  2. 당밀 또는 설탕이 잘 용해되도록 충분히 흔들어 줄 것.
  3. 천일염을 1티스푼 혼합하면 한층 발효가 잘 된다.
  4. 겨울에는 쌀뜨물을 미지근하게(약 35℃ 정도) 데운 후 설탕과 EM을 혼합한다.

수질오염의 원인은 생활하수 , 산업폐수 , 촉산폐수로 구분되며 현재 물을 가장 오염시키는 것은 생활하수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발생 하 · 폐수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생활하수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목욕, 세척, 세탁, 음식물찌꺼기, 화장실 사용 등의 다양한 생활 활동 중에서 발생되며 발생 원인별 오염 부하량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오염 정도의 지표로서는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와 COD(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있다. 간단히 말하면 오염이 심할수록 물속의 산소(용존산소)가 많이 소비되므로 산소요구량이 높아지는 것이다. 쌀뜨물은 BOD가 2,000ppm정도로서 통상적인 생활하수의 BOD 100~200ppm를 10배 이상 웃도는 심한 오염원이다. 쌀뜨물은 우리가 하수로 버리는 음식물 중 오염농도는 적으나 가장 많은 양을 배출하기 때문에 총량은 크다. BOD는 식용유가 가장 크고 소주, 커피, 맥주, 김치찌게 등의 순이지만 하루에 버려지는 양으로 볼 때 쌀뜨물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수질의 부영양화의 지표로서는 물속에 존재하는 생물(미생물)의 종류, 플랑크톤 및 클로로필의 양, 투명도, DO(용존산소), 영양염류 등이 있다. BOD 2,000ppm을 웃돌고 생활하수의 60%를 차지하는 쌀뜨물은 하천과 호소의 부영양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인 화합물질의 농도가 높아 수질오염의 주범이다. 특히 쌀뜨물은 다량의 유기물과 영양물질올 포함하고 있어 비료, 미생물 제제, 식품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는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무관심 속에서 마구 버려지고 있다. 심각한 오염원인 쌀뜨물을 EM으로 발효시키면 가정에서는 세제 대용, 악취 제거, 실내 환경 개선(항산화 기능)에 유용하게 쓰일 뿐 아니라 하천과 바다의 정화제로서 탈바꿈하게 된다. 즉, 오염원이 아닌 정화원으로 변하게 하며 쌀뜨물이 갖고 있는 고유의 유용성을 활용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정화원이 된다.

쌀뜨물을 EM으로 발효시키면 쌀뜨물에 있는 고분자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유용미생물이 생성하는 여러 가지 효소[아밀라제(Amylase), 프로테아제(Protease), 리파아제(Lipase) 등]에 의하여 저분자의 아미노산, 당류, 유기산, 항산화물질로 전환되며 발효분해계의 유용한 미생물(효모, 유산, 광합성 세균 등)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 발효액을 흘려보내면 자연계의 생물(미생물)과 연동하여 썩은 오니를 분해시키며 유기산과 항산화 물질이 악취를 제어하고 비이온화 작용을 하므로 훌륭한 정화제로서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자료 출처 http://www.emcenter.or.kr/default/sub/sub_0401.php


*음식물 찌꺼기 발효액

-준비물 : 적당히 큰 통, 양파 망, 음식물 찌꺼기

-만드는 방법 : 양파 망에 음식물 찌꺼기를 넣는다 ㅡ> 통에 물을 4/5 넣는다. ->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놓고 하루에 한 번씩 저어준다. -> 거품이 보글보글 하면 발효가완료 되었다. (악취가 나면 부패 된 것이나 쓰는 덴 지장 없다. 된장국물은 발효에 아주 좋다. 김치국물이나 요구르트도 한 병 넣어주면 유산균이 증식 된다.)

-사용 방법 : 물과 10:1의 비율로 희석해서 작물의 잎에 닿게 물뿌리개로 뿌려준다.

*오줌 발효액

-준비물 1.5L 패트병

-만드는 방법:오줌을 패트병에 싸서 약간의 공간을 남길 정도가 되면 직사광선을 피해서 대략 7일 정도 지나면 검게 변하면 됨.

-사용 방법 : 물과 20:1 비율로 희석하여 뿌려준다.


11.지렁이 농법

-배설물에 거름 성분 듬뿍...토양구조도 개선

-지렁이 똥 : 지렁이는 유기물이나 흙을 먹고 항문으로 배설한다. 이것이 지렁이 똥, 분변토다. 지렁이가 만들어내는 똥의 양은 하루에 자기 체중의 2배 정도이다. 2g의 지렁이가 들어있는 토양에서 하루 4g씩 똥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유기물이나 흙이 지렁이의 장을 통과하는 시간은 먹이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24시간이다. 지렁이 똥은 토양 표면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실제로는 지렁이들이 기어다니는 땅 속의 지렁이 굴에 80%, 표면에 20% 분포한다.

시중에서 파는 양식 지렁이류는 유기물을 주로 먹고 사는데 소화율이 낮은 편이다. 먹은 유기물의 20% 정도만 소화되고 나머지는 그냥 잘게 부서져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 먹이의 표면적이 수천배 커지는데, 이는 곰팡이 ?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달라붙을 수 있는 공간을 그만큼 늘려주는 것이다. 따라서 지렁이가 배설한 유기물은 주변의 일반 유기물보다 더 잘 분해되고, 작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분은 어떤 유기물을 먹었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은 편이다.

붉은색의 야생지렁이는 유기물보다 흙을 많이 먹는다. 이때 배출되는 똥은 작물의 몸을 구성하는 질소와 탄소 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망간 등 무기양분도 풍부하다. 특히나 지렁이의 몸 속을 통과하면서 무기양분들이 수용성으로 변해 작물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아미노산은 효소와 식물호르몬을 자극해 작물 생육을 활발하게 한다. 마디 배쪽의 구멍을 통해 몸 속 효소를 직접 분출, 흙과 똥의 성분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흙을 먹고 배설한 지렁이 똥은 떼알 구조가 형성된다는 점이다. 유기물을 먹었을 때는 알갱이가 뭉치지 않고 부슬부슬하게 부스러진 홑알 구조고 배설되지만 흙을 먹으면 작은 알갱이가 뭉쳐 있는 형태가 된다. 큰 떼알은 길이가 1cm에 이르기도 한다.

떼알구조는 물빠짐과 비료성분과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한다. 떼알은 미생물 혹은 작물뿌리에 의해서도 형성되지만 지렁이가 만드는 떼알이 단연 우수하다. 지렁이 몸 속을 거치면서 알갱이들이 강하게 달라붙어 내수성이 높기 때문이다. 비가 잦거나 물대기를 지나치게 하면 떼알이 많이 파괴되는 데 지렁이 떼알은 웬만해서는 물에 풀어지거나 녹아내리지 않는다. 떼알 사이의 틈은 작물의 잔뿌리가 뻗어 나가거나, 선충 등 작은 동물들이 붙어사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들 벌레는 입고병 등의 병원균을 잡아 먹는다. 또한 유한수소를 흡착하기 때문에 악취를 없애는 효과도 있다.

-지렁이 오줌 : 지렁이는 몸 표면이 항상 끈적끈적하게 젖어 있는데 이는 몸 속 대사활동의 산물(오줌)인 점액을 등을 통해 내뿜기 때문이다. 끈적끈적한 주성분은 질소질 비료의 주성분이 암모니아여서 작물에 많은 영양분을 공급한다. 이 밖에도 각종 효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미생물의 활동과 번식을 조장하는 역할도 한다. 약리작용과 살균력도 빼놓을 수 없다. 한방에서는 지렁이를 地龍 이라고 부르는데 담석을 녹여 빼내는 약이나 혈액순환 개선제 등의 원재료도 쓰인다. 또한 지렁이 오줌은 중국에서는 피임약으로 쓰일 정도로 살균력이 대단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토란 등을 저장할 때 지렁이를 넣으면 부패균의 활동이 억제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지렁이 굴 : 지렁이는 항상 꿈틀거리며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위아래, 앞뒤로 굴이 파지는데 빗물의 침투량을 5~8배로 늘릴 정도로 물리성을 향상시킨다. 지렁이 굴의 벽면에는 지렁이가 뿜어내는 오줌이 도배를 한 것처럼 많이 묻게 된다. 이 오줌의 영양분과 살균력 덕분으로 작물 생육에 유리한 미생물들이 지렁이 굴에 모여들고, 또 이들을 잡아먹는 벌레와 작은 동물, 토착천적들이 늘게 된다. 생물 다양성을 좋게 하는 것이다.


-분변토나 지렁이 구입 문의 : http://ghworm.co.kr/


[유기농 지렁이 농법]

12. 천연 농약 만들기

-해충은 흙 속에서 알 상태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해충들이 워낙 어린 채소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ㅡㅡ

▲ 쉬운 난황유(계란기름) 만들기 (20리터 기준)* 준비물: 계란 1개(노른자만 사용), 일반식용유 60ml, 물 20리터 * 만드는 방법1. 계란의 노른자를 분리해 컵에 담는다. 2. 노른자가 든 컵에 식용유를 절반만 넣고 노른자가 완전히 풀릴 때까지 젓기(믹서기 이용).3. 나머지 식용유를 넣고 잘 섞어준 뒤 20리터 통에 옮겨 담는다. 4.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잘 흔들어 섞고 마지막으로 물 20리터를 맞준다.* 사용법1. 만든 난황유를 스프레이 통에 담고, 작물 잎에 앞뒤로 골고루 충분히 젖도록 살포.2. 벌레 퇴치를 목적이라면 5-7일 간격, 예방이 목적이라면 약 10일 간격으로 살포.3. 아침저녁으로 온도가 낮을 때 살포. 온도가 높은 낮에 살포 시 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침.4. 너무 자주 살포하거나 농도가 높으면 오히려 해가 되니 주의.▲ 마요네즈 농약 만들기 (20리터 기준)마요네즈 농약은 난황유와 유사한 효과를 주는 친환경 농약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사용법 또한 난황유와 똑같다.* 준비물: 마요네즈 160g (기능성 제외), 물 20리터 * 만드는 방법1. 소량의 물에 마요네즈를 넣고 잘 풀리도록 저어준다.2. 물이 20리터를 채울 때까지 잘 흔들어 주면 완성.

▲ 만들기 귀찮을 때

현미식초 ; 살균, 종자처리, 세균성병, 진딧물/응애

13.작물 재배 시 주의 할 점

-잎이 하얗게 변한 건 물이 부족해서 그렇다.

-잎이 누렇게 변한 건 질소가 부족해서 그렇다.

-물을 줄 때는 해질녘에 준다. 낮에 주면 금방 말라버린다.

14. 참고할 누리집

농촌진흥청 www.rda.go.kr

텃밭보급소 www.dosinong.com

전국귀농운동본부 www.refarm.org

흙살림 www.heuk.or.kr

자연을닮은사람들 www.naturei.net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검색하기)

15.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우리 지역이나 인근에서 생산 된 농산물을 직거래 등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신선한 작물을 착한소비 한다.

-충청 투데이 기사 소개

“대전지역 농가가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판매해 유통거품을 없애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서구 ***에서 문을 연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5월 7일 지역 농민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게으른 농부'가 10일 서구 ***로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당일 농산물을 수확한 농가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판장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격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하고 운송거리도 짧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유기농산물 온라인 구매

*흙살림 www.heuk.or.kr

*한살림 http://www.hansalim.or.kr/

*아이쿱생협 http://www.icoop.or.kr/coopmall/

등의 홈페이지에서 장보기를 클릭하여 구매

-자주 가는 마트나 할인매장 농산물 코너 담당자에게 어디서 생산 된 것인지 물어보고 지역에서 생산 된 농산물을 구비해줄 것을 요구.

-재래시장을 이용

-길거리에서 좌판을 깔고 파는 농산물 구매

-로컬푸드운동본부는 로컬푸드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로컬푸드 관련기관 및 사업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로컬푸드 운동을 사회 저변에 정착시키고 지역 농업의 회생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9년 11월 26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 *** aT센터 7층에 있다.

[로컬푸드]

[생활 속 도시농업, 텃밭 가꾸기]-구 국민참여당 대구여성위원회

[도시농업, 스치로폼 상자, 주머니 텃밭]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가인블루 가인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