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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22:11
사안의 심각성 그로 인한 선의의 피해가 있다면 조심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그만 둬야 할까요?
불특정 다수가 가해 온 폭력이 존재합니다. 제 스스로 그 구체적 대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 중 자신의 정체를 밝혀 온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들 주장대로라면 이 세상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를 볼성 사납게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은 번갈아 가며 가만 있는 사람을 건들며 모욕해 옵니다. 그 이유는 재단에 건의를 했다는 것이고 건의 방법이 집요 했다는 것이고 사실이 아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추정을 내 세운 무조건적인 재단 신임의 맹목적 기준으로 사람을 향해 모욕을 가한 사람들입니다.
다수를 지목하는 저의 이유입니다. 제안이나 건의 잘못을 바로 잡자는 의도로 요구하는 행위에 특별한 방식이 있습니까? 법, 규정, 사회상규 등에 위반하지 않는 것이면 집요든 집착이든 용인되어져야 하는 게 맞습니다. 오히려 역성을 들며 방어랍시며 사람을 홀대하고 학대한 것이 죄인 것인데 이 세상 죄의 기준은 신성모독에만 꽂혀 있어서 운영자 또는 재단 특정 정당 그리고 특정 인물에 대해 반항하는 자는 대역 죄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된 현상입니다. 개인 공인 단체를 구분 못해 공인 단체를 옹호하기 위해 개인을 겁박하는 집단성을 보여 온 것이 자랑할 만한 소행은 아닐 겁니다. 겁박과 모욕이 정의로 둔갑했습니다. 그런 행위들은 아직도 정의이며 이 세상의 양심적 행동으로 인정 받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의 고질적 현상입니다.
사건은 인과입니다. 시비를 가리는 일은 '먼저'에서 시작해 심각의 정도를 따지는 것이 정확한 겁니다. 그런데 편향에 쌓이면 인과 보다는 상대에 대한 관심 정도에 따라 판단을 하게 됩니다. 친분이나 증오라는 감정적 요소가 더해져 판단을 가질 때 사건과 당사자의 사실 관계는 왜곡되어집니다. 사실이 중요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사건의 사실은 인과를 따져야 하는데 과만 가지고 상대를 평가하는 것이 편협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내 편에 대해 관대하며 사실을 부정합니다.
하여 공평을 유지하는 것처럼 말하더라도 인과를 살피지 않으면서 과의 종결만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과 관계 없이 누구의 억울함 따위는 살펴 볼 필요도 없이 참으라는 말씀들을 합니다. 그간 참아 온 것은 살피지도 않습니다. 그저 평상적으로 가질 수 있는 충고 손해를 보더라도 용기를 내서 또는 지는 것이 진정 강한 자이라는 그럴 듯한 말씀으로 분란은 피하고 보자는 좋은 말씀들을 주십니다. 그런데 인을 빼고 과를 중시해 무마를 종용하는 사실 관계 억울함을 해소하지 못한 자제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무슨 사안이든 억울함이 해소되지 않으면 끝이 아닌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감정에 치우친 판단이 개입되면 패는 갈라지고 패가 없는 사람은 더 독하게 대응하는 법입니다. 싸움을 말릴 때 맞은 사람을 말리는 것이 정의 입니까? 여러 사람이 독하게 패대는 것을 못 이겨 주먹을 휘두르는 사람을 기다렸다는 듯이 말리는 것이 충고입니까?
자신들의 개입과 충고는 받아 들여져야 한다. 그럼 그 동안 충고를 받아 자제 해 온 이는 누구인지 살펴 보셨습니까? 반듯한 말씀 이해가 되는 말씀을 따랐고 그에 따라 자제를 해 왔습니다. 그런 모습들은 아예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시작한 상대를 향한 소리는 없이 상대에게 괴롭힘을 당한 이가 상대하는 소리에 대고 둘을 나무라는 것 실제 잘못한 대상이 둘이라면 공평하게 시작한 이에게서부터 충고가 나와져야 하고 그가 그 충고를 받아 들이지 않을 때 상대에게 충고를 하며 당부하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둘에게 동시에 한 충고처럼 보여지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그 충고 안에는 저 이의 행위를 지나쳐 넘겼다면 분란은 없었다는 지적이 더 강한 충고인 겁니다. 그러므로 공평한 충고는 아닌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여러이의 충고가 현상 사실을 떠나 이해 되는 요소가 있으므로 화가 눌러지는 순간이 오면 멈추기는 할 것입니다.
계속되는 지적처럼 피해의식을 가지며 집요하게 집착하는 것으로만 보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내가 당해 온 과거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사람입니다.
모든 시작의 원인이 저라고 여기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내게 감정을 가진 분이십니다.
제가 자신을 돌아보도록 제게 진심으로 충고하시는 분들은 스스로를 돌아 보십니까?
저는 말리지 않아도 멈출 수 있고 먼저 시비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현상 사실을 살펴봐 주십시오. 충고가 충고가 되려면 최소한의 사실은 살피고 난 후여야 가치 있는 충고가 되는 겁니다. 그렇지 못한 일상적인 잣대의 충고라면 충고가 둔갑술을 부린 지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분란 시끄럽다를 꺼내어 사람을 말리려 하지 마시고 진심을 담아 사람 마음을 헤아리십시오. 충고 보다 더 강한 자제를 이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