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4
0
조회 183
2013.05.11 10:28
왜 글이 없어졌나요 ? ㅎㅎㅎㅎ
님께서 저를 거론하셔서 깜작 놀라 ~
사실 저는 그 영화를 13살에 내용도 모른채 단체관람을 한 후,
나를 기다리고 있던 척박한 삶에 휘둘려
아름다운 그 무엇도, 사랑도,낭만도 꿈꾸지를 못하고 살았네요.
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봐야겠구나 했어요.
모르는 걸 아는척 하지 못하니,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였지요.
저는 제가 겪은 것.
제가 정확하게 아는 것 이외에는
글로도 ,말로도 하지를 못하는 사람이라서~
자유분방한 예비수녀님이 저하고 성격이 비슷한 것~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다가도 과자를 주면 뚝 그치는 단순함~
울다가도 금새 베시시 웃을 수 있는 저를 저도 좋아하지요.
제가 고난을 통과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느끼는 것도 수녀님과 마찬가지라는 것.
진실은 통한다는 것.
진실은 보이지 않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어떤경우에도 기 죽지 말고
솔직하게 당당하게 매사에 임하면
나도 자유하고 사고도 유연해지는 것.
누구 앞에서도 두려움을 갖지 않는 것.
인위적으로 무엇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
사람이든 물건이든 물흐르듯 그렇게
순리대로 닿는 인연이기를~
자라아범님 부족하지만 이 만큼이 저의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