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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8 11:29
집권할 수 없다는 거다! 발가락과 손가락이 못생긴게 아니다. 얼짱인 김태희와 외모가 차이나서도 아닐 수 있다. 김태희의 외모가 능력이 받침하지 않는다. 광고에 트랜드가 되었지만, 김태희의 장옥정 드라마는 흥미가 없다. 익숙한 재생에 김태희의 외모에 기댄 드라마는, 이승기와 참신한 소재를 드라마화한 "구가의 서"보다 시청률이 낮을 것이다. 연기력도 이승기가 헐..좋다.설대 출신의 굴욕이다. 무엇하나 이승기를 능가한 김태희는 익숙한 습관으로 대중들을 흡입하지 못한다. 무엇보다 연기력은 젬병이다. 경직되고 몇몇 레퍼토리의 익숙한 "귀요미"의 연기는 장옥정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지도 몰입하지도 창조도 없다. "비"야 미안타!
민주당도 이렇다. 익숙하게 복고주의에 물들었다. 안되면 과거로 돌아가란 익숙한 습관에 귀의한 거다. 이래서 민주당이 대중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나. 민주당의 진보전략이 실패냐 성공이냐는 아직 이르다. 중요한 것은 집권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산층을 흡입하지 못했다. 다수의 선택을 받지도 부킹도 하지 않았다는 문제다.
..1857년 "드레드 스콧(Dred Scott)이 미국 연방최고재판소에서 판결을 받았다. 흑인 노예였던 드레드 스콧은 "시민이 아니므로 자유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신성한 대법으로부터 결정되었다. 흑인의 자유가 오랫동안 지속된 배경이자 사건의 획기적 판단이다. 영국에서도 미국의 노예제에 대한 비판과 대중들의 항의가 있었지만 이후 오랫동안 진행된 배경이다.
..안철수가 편지로 밝힌 "로자 파크스"는 흑인 노예해방의 선두주자가 아니다. 로자 파크스보다 앞선 흑백차별에 대하여 항의한 흑인들이 많았다. 단지, 로자 파크스는 흑인 지위협회인가( AAA)의 지역 책임자였다. "마틴 루터킹" 목사도 로자 파크스 문제가 불거질 때 폭력적 상황으로 흐르는 게 아니라 아주 우려하고 참여를 머뭇거렸다.
그러나 로자 파크스는 힘이 있었다. 그가 가정부로 들어간 백인 변호사와 힘있는 흑인 주류사회의 동참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인 중산층"의 응원이 도움이 되었다. 흑백차별과 민권운동의 효시가 된 발발점이 된다. 정확하게 말하면 대다수인 중산층의 힘이 흑백차별을 요구했다는 거다. 한국의 80년대도 이와 비슷하다. 중산층의 민주화 지지가 도움이 되었다.
혁명(변혁)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치가 있다. 경제적으로 12,000달러, 청년층이 많아야 한다는 이유, 튀니지와 리비아 이집트의 경우. 문화가 발달하기위해서는 소득 20,000달러가 넘어야 문화산업이 발달한다. 경기의 호불황을 따지는 립스틱 효과와 미니스커트 법칙도 있다. 인과관계와 상관관계가 경제적 성취와 아주 관련이 많다는 증거다.스페인과 그리스는 민주적 통치도구로 이런 충격을 흡수하고 중화 시켰다.
이념보다 경제적 이익을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 이념은 소수의 생각을 다수에게 인식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다. 이념이 빠를 수 있고, 현상에 대한 이념적 해석이 후행할 수 있다. 목적을 추구하느냐 수단을 정립하느냐의 차이다. 결국 방법론이다.
좌파들이 외치는 "신자유주의" 이것 누가 아는가. 대중들은 이런 복잡한 논리에 함몰되지 않는다. 대중들은 손해와 이익으로 가르는 게 좋다. 진보의 여러 방향들도 그렇다. 한국의 진정한 진보세력들이 얼마나 될까. 명품백처럼 진보를 악세사리처럼 사용하는 것을 모른다. 좌파들이 외치는 북유럽의 사민주의도 그렇다. 네들란드의 교육정책은 추첨제다.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없다. 만약에 한국에서 적용하면 난리가 날 것이다. 대한민국은 학력과잉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은 50%다. 그래도 대학에 간다. 이것이야 말로 신자유주의 경쟁의 전형적 형태다는 것을 인식도 인정하지 않는다.
결국 수렴이다. 모두가 중도적 입장으로 정권을 획득한다는 입장을 취할 수 없다. 어느 부분은 진보고 어느 부분은 꼴보수에 가깝다. 수렴이 없다면 싸움밖에 없다. 이런 합의 형태가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이다. 보험료와 의사의 수준과 환자의 만족도는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다.
혹 이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북유럽은 어떤데? 영국은 어떤데? 호주와 캐나다는 어떤데? 답은 그들만큼 세금을 내야한다. 아니면 순응하며 합의를 이루어야 한다. 민주당도 한국의 의료보험제도에서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신기술에 좋은 서비스 그것 누가 모르나. 비용과 댓가에 대한 명징한 잣대가 효율을 가져온다. 10원짜리를 500원으로 우기면 그것도 도둑놈 심뽀다.
민주당은 10원과 500원의 차이부터 인식하는 게 좋다! 아니면 망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