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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바보님의 오판, 또는 논리의 위험성

댓글 2 추천 2 리트윗 0 조회 74 2013.05.07 19:57

난, 그가 안철수주의자라고 판단한다. 그가 주장했고, 또 인정한 사실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리의 일관성과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지 않는 점이다.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이기적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비판자의 입장이다. 비판자의 논리는 증거를 제시하고 예시를 제시해야 한다. 단지 관념적인 논리모순의 이념을 내세우고 단죄를 한다면 이것은 보수의 획일화된 삽질과 다를바가 없기 때문이다.

 

정치평론하는 친구들 의견은 아주 단순하다. 인터넷과 지상파, 공중파를 달리하지 않는다. 비용이 싸다. 그리고 음모론이다. 정치기자들이 저지르는 일반적 관행이다. 서투른 인과관계를 증명하려고 용쓴다. 사실과 진실은 아주 단순한데 지나치게 음모론으로 포장하여 인과와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이 이론의 맹점은 시간이 지나면 헛소리란 것이 증명하고 확인한다. 단, 책임은 절대없다.

 

"어떤 사실을 외면해야만 월급을 받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사실을 납득시키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업튼 싱클레어(Upton Sinclir)의 말이다. 첨하면, 신자유주의자라고 폄한 밀턴 프리드먼은 "1965년 타임지에 "이제 우리 모두는 케인즈주의자가 됐다" 라고 말했다."

 

정치가 사회의 갈등화,"남양유업" 사태라고 치부하고 외친다. 더구나 사이비 정치학 "만트라"인 갈등을 말한다. 갈등을 확대하는 "정말바보"는 이 의미를 알고나 있을지 의심스럽다. 21세기 들어 국가간 전쟁은 축소되었고, 국내적 갈등은 심화되었다. 이게 정확한 통계다. 그럼 국내적 갈등의 요소는 양극화다. 양극화는 경제적 이익이 모순되게 분배된 것이다. 이 분배의 왜곡에는 힘이 숨어있다. 이것을 갈등의 요소를 대외적으로 확산했다면, 먹물도 아니고 궁물의 끄나풀이다. 도대체 왜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지 아주 의심스럽다.

 

예를 함 보자고? 양극화가 진행된 요소는 IMF 상황으로 인하여 노동권이 보장되지 않았다. 쉽게 말하면 겨울이 다가오는데 아직 봄이나 가을이라고 정부와 전경련이 왜곡했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괘멸되고 자신의 수정헌법 1조에 보장된 권리도 행사하지 못했다. 노동생산성과 임금인상,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률만 보면 아주 단순하다. 어렵지 않다. "노동생산성과 영업이익률이다." 이 차이가 양극화의 가장 큰 요소이자 문제다. 별 시덥잖은 말은 생까자.

 

만만한 남양유업!..남양유업이 만만할 것이다. 삼성과 현대를 건드리지 못하고 남양이 총대를 맞는 경우다. 더 심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다. 현대, 기아차를 합산하면 해외 생산이 이미 50%가 넘는다. 좌파들은 만만한 남양만 조진다. ㅋㅋ!  남양유업이 잘못했다고 손과 발을 빈다면, 가엽고 찌질한 좌파들은 더 힘으로 조진다. 설마 남양유업이 한국의 전부일까.

 

비정규직이 대략 정부기준으로 40, 민노총 산하의 노동단체 주장은 55%다. 거진 반은 비정규직이다. 이것부터 없애야 한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되지 않는다면 경제민주화는 없다. 그런데 좌파 쫌생이들은 갈등의 사회화니 사회의 갈등이니 떠든다. 이것은 모지리도 이런 모지리가 없다. 불난데 불끄면 된다. 그런데 경유로 끄니? 얼음으로 끄니? 궁물로 끈다고 오바한다. 세상 그리 어렵지 않다.

 

얼마전 여수와 대기업의 화학업체에서 불산이니 인체에 해로운 가스가 노출되고 죽었다. 이 기업들 죽은 사람들 모두가 하청업체다. 같은 노동은 고사하고 위험한 일을 하고도 임금은 겨우 50%다. 불법하도급에 불법하청을 벋어난 행위다. 법을 이용했다. 이 잘못은 참여정부의 법적 미비점이 한몫했다. 설마 기업이 이렇게까지 악행을 할지 몰랐을 것이다. 진보라고 주장하며 대충 묻어가는 논리와 같다. 뭐가 다른가?

 

정치는 갈등의 사회화가 아니라, 이익을 분배하는 기능이다. 그래서 정치가 중요하다. 위기는 이익의 갈림길에 섰다. 좀 더 사회를 통찰하며 지지를 넓히는 게 중요하다. 다수가 결정한 대표에 대한 인식과 과거의 익숙한 대안을 무시하고, 괘변의 논리로 역사가 이룩한 값어치를 홰손하지 않았으면 한다.

 

 

..여의도 정치가에 3대 불가사의가 있다한다. 1) 박근혜의 창조경제. 2) 안철수의 새정치. 3) 북조선 김정은 동지의 속마음.

 

박근혜와 안철수는 구호를 이념화한다. 내용이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새정치가 콘텐츠와 목표를 상실하고 반복하는 이유다. 이익을 이념화로 넘겨짚고 무난한 목표를 노린다. 김정은의 정치는 이념을 이익화한다. 그의 통통한 뱃살로 이념과 똥배를 교환한다. 과연 이념과 현실의 이익을 구분할 수 있는 지 아주 의심스럽다.

 

박근혜와 안철수의 이념과 김정은의 똥배를 결합하면 "정말바보"의 어슬픈 주장이 된다. 충고하자면 목표를 직시하라? 목표..바로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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