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5월입니다.

근디...저는 지난 일요일 상가집에서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신나게 뒹굴고...월요일에 다리 를 다치고...왕창피

반깁스를 하고 잇는데, 정말 불편하내요.

좋은점은 신랑이 밥을하고,집안일을 한다는거...

두꼬마는 중간고사기간인데...정말 둘이서  알아서 했다는거...

 

동네언니들이 매일매일와요.

빵도 사오고,과일도 사오고...

근데, 한 언니가 5월은 노무현이라며...너 이리 누어잇어도 되는겨

자봉 안해.봉하가겟어.정신이 빠져가지고선...다쳐도 5월은 안된다며  ㅎㅎ

놀리는거지만,어쩌면 언니도 5월이 노무현이라는걸 인지한 순간 점점 노란사람이

된건 아닌지요.

 

누워서 별별 생각을 다해봅니다.

필리핀에 한호텔이 망했어요.3년정도 되었다지요.

그호텔사장 아들이 카지노에 빠져서요.

아주 흉물스럽게 방치해있죠.

그호텔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나도 김우중처럼 1달러에 살까?

그방법을 고민해 보앗죠.

그래, 그호텔을 인수조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지역 아이들 교육에 투자를하는거야.

정부가 해줘야하는 복지를 호텔순이익중 15%책임을 지는거지...

호텔정원엔 방치되어서 가슴시리도록 아팠던 노짱님 동상을 옮기고...

우리가 꿈꾸는 사람사는세상은 온세상의 꿈이라고 하는거야.

 

크리스마스와5월23일엔 지역민에게 호텔정원을 개방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등등

 

이미 나와있는 것들이지만...

갑이 되면 잘 안되는것들이지요.

 

아프다는건..45살 아줌마도 꿈꾸게 하는거 같아요.

얼음찜질 열심히해서  23일엔 봉하 가려고요.

 

울딸이 그러더군요. 엄마 제발 기어서는 가지마셔요.쪽팔리잖아...

왕따가 될뻔한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웃을수 잇게 해주고...

약한 친구를 보호한다고 지보다 머리 하나는 더잇는 친구들을 상대로 싸우는 울딸을 ...

주위학부모들이 노빠딸이잖아   한다고 하내요.

이만하면 노빠딸 할만하죠.

 

이상, 사람사는세상 공식이쁜동생 양란입니다.

 

p.s저가 이쁘냐고요.ㅎㅎㅎ궁금해요. 궁금하면 5ㅇㅇ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