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슬픔인  노짱님이 우리들 곁을 떠난지 어느덧 4년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집단적인 슬픔으로 5월을 늘 추모와 경건함으로만 보냈습니다

5백만의 슬픔이.......정답이면서 동시에 오답이였다는 생각입니다

분노란 단어가 얼핏 듣기에는 정의로움이라고 착각할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노무현대통령님께서도 이런 순수한 코스를 인간적으로 믿으셨을수도 있었겠지만

또한 그것도 이론과 배치되는 현실에서는 도움은 커녕 되려 화가 될수도 있을 수 있을것이란것도 간파하셨겠지요

지금것 살아오면서 그래도 행복 했던것은....노무현대통령님을 만난것이고 그분의 삶을 찾아보니

절망보다 희망이 넘쳐나기에.....그분이 만들어 주신 이곳을 떠날수 없습니다

사사세는 노무현대통령님과 우리들이 영원히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일것입니다

지금이 또 5월이군요 조만간 찾아뵐것입니다

그곳은 이제 제 마음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눈을뜨고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기도 하고요

살다보면 혼란스러울 때가 참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늘 민주당의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그런 그들이 노무현대통령님을 주둥이로 읍조린다면 그 입안에다 구데기를 한 바가지 먹이고 싶습니다

이제 5월은 노무현대통령님의 그리움을 벗어나 그분의 진정한 철학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