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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말 한마디가 불러 올 재앙이 걱정된다.

댓글 9 추천 4 리트윗 0 조회 321 2013.04.29 16:04

박근혜의 말 한마디로 북한 정권이 휘청.....

 

박근혜가 개성 공단 직원들이 차에 짐 싫고 나오는 모습들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친절하게 해설해 주며, 누가 북한에 투자 하겠느냐고 한 것은 북한의 가장 뼈 아픈 곳을 사정 없이 후벼 파고 침까지 뱉어 저주한 격이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대표는 개성공단 정상화가 근본 입장이라니 이렇게 완벽하게 기만하는 정권이 있나 싶다.

 

골질러도 이 정도면 최고다. 왜 쏜다고 하고 안 쏘냐며 쏴라 쏴라 하는 것 보다 더 북한을 자극하는 말로도 들린다.

 

박근혜의 이 말을 새겨 보면, 결국 노린 것은 북한을 개성공단으로 압박하려는 것이었다. 쥐도 피할 곳을 주고 몰아야 하는데, 벽을 등지면 어찌 하려는지 궁금해서 저질렀나?

 

북한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박정권이 바라는 결과가 나올까?

 

역사는 유전한다는 말에, 두 명의 전직 대통령들이 살해 당할 위협을 겪었던 과거가 새삼 떠오른다.

 

집권 초기의 인사참사등 국정 운영 미숙 때문에 생긴 지지율 하락과 전통적 지지층들의 결집 등을 노려 국면 전환용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 개성 공단 강수는 박정권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임기말은 물론 다음 정권까지도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다.

 

박근혜가 이명박이 남긴 금강산 관광 중단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남북 신뢰 프로세스를 진척시키는 가 했더니, 오히려 개성공단 폐쇄로 방향 전환 한 것은 무엇 보다 그녀 자신의 독선과 오만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이런 결정을 도운 자들이 박근혜정부를 좌지우지 한다면, 국민행복시대와 경제민주화는 물 건너 가고, 북한을 관리하지 못하는 정부가 남한을 통치하는 이상, 창조경제란 구호는 이명박의 747 풍선보다 더 높이 하늘을 날아 올라 우리 시야에서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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