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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서 내몰린 환자 2명 잇단 사망

댓글 7 추천 5 리트윗 0 조회 284 2013.04.19 06:45

ㆍ경남도 퇴원 압력에 병원 옮겨… 의료노조 “홍준표 사죄해야”

진주의료원의 퇴원 압력으로 다른 병원으로 옮긴 노인 환자 2명이 이틀 만에 숨졌다. 이를 두고 보건의료노조가 ‘진주의료원 휴업 조치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힌 경남도와 공방을 벌였고, 보건복지부는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진주의료원을 나와 경남 진주시 *경동 목화노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왕일순씨(80·여)가 병원을 옮긴 지 이틀 만인 18일 오전 6시40분쯤 숨졌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역시 병원 측 요구로 진주의료원에서 지난 3일 인근 제일병원으로 옮겼던 이모씨(91)도 이틀 만에 병이 악화돼 숨을 거뒀다.

왕씨는 지난해 10월17일 뇌출혈로 진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쯤 목화노인병원으로 옮겼다. 왕씨의 아들 박광희씨(57)는 “지난 2월26일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발표 이후 가족들이 경남도로부터 어머니를 퇴원시키라는 압력을 계속 받다 견디지 못하고 지난 16일 인근 목화노인병원으로 어머니를 옮겼다”고 말했다.

왕씨 담당의사는 병원을 떠나기 전에 ‘환자가 요로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적극적인 치료 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본원 사정상 전원(다른 병원으로 이송을) 의뢰한다’는 내용의 소견서를 남겼다.

폐암 말기 환자로 다른 병원으로 옮긴 후 사망한 이씨의 손녀(34)는 “할아버지가 진주의료원에 계실 때는 의식이 있었으나 다른 병원으로 옮긴 뒤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진주의료원은 수술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증 환자들이 많이 입원한 곳인데 환자들을 볼모로 공방을 벌이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왕씨 등의 사망소식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환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홍준표 경남지사의 폭력행정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진주의료원에서 퇴원한 환자는 170여명에 이르며 현재 29명만이 남아 있다.

한편 경남도의회 여야 원내대표는 김오영 의장 주재로 협상을 벌여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을 18일 상정하되 심의는 2개월간 보류해 6월 임시회에서 처리키로 잠정 타결했다.(경향신문1면)

 

<단지언니생각>

1)준표는 생각이 없는 사람.

2)의료는 복지사회의 기본개념으로서.

3)준씨에게 경남을 맡긴 의식에 문제는 있으나

4)진주의료원이 하루 아침의 현상은 아니나

5)돌머리 표씨는 워낙 돌이라 ... 그런 사람을 단체장으로 했다니 !

6)진주는 논개라 !  헉 ~

7)두 분 명복을 빕니다.  이 세상은 썩은 세상!  부디 하늘나라 세상에서 영생하시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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