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chief's message to North Korean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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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Political Unit

(CNN) – Delivering a direct message to North Korea's young leader Thursday,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Ban Ki-moon urged Kim Jong Un to focus less on making threats against the United States, and more on improving conditions for his own people.

"I would strongly ask him to, first of all, refrain from taking any such provocative measures, which is clearly in violation against the Security Council resolution and against the expectation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Ban said during an exclusive appearance on CNN's "The Situation Room with Wolf Blitzer."

"I would strongly urge him to do more to enhance the living standard of his own people, when they are suffering from this economic difficulty," continued Ban, who met with President Barack Obama at the White House Thursday.

Ban also delivered a message in his native Korean to Kim Jong Un, telling Blitzer he was speaking both as the UN secretary-general and a South Korean citizen.

"Do more…for eventual peace and re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Ban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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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역 참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김정은 북한 제1비서에게 직접 도발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12일 CNN이 전했다.

지난 11일 CNN 뉴스 프로그램 '상황실'에 출연한 반 총장이 김정은 제1비서에게 직접 도발 행위 중단 메시지를 보낸 것.

진행자가 '김정은 제1비서에게 직접 말을 한다면 무엇이라고 하겠느냐'고 묻자, 반 총장은 "난 무엇보다 국제사회 기대에 반하고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명백하게 위반한 도발 행위들을 자제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 총장은 "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 시키길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진행자의 요구에 한국어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제가 진심으로 말씀드린다"며 "민족의 궁극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대화를 통해서 모든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근 일어난 모든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시고 대화의 창으로 돌아오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것은 제가 UN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