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미국은 한국 공군을 택시 기사 정도로 알고 있나 봅니다.

댓글 4 추천 2 리트윗 0 조회 89 2013.04.11 12:06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를 개발하면 충분히 시험 주행을 거치지 않고, 배짱 좋게 일단 시장에 내놓는 것은 모두 택시 기사들 때문입니다. 2년도 안되어 10만 키로에 대한 시험 평가가 나옵니다.

 

가만히 앉아서도 모든 결함이 노출되니 여러가지 면에서 이득입니다. 손해를 보던 사고나서 죽던 모든 것은 운전자 과실이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의 책임은 없습니다.

 

자가용은 보증 기간 만료인 10만 키로까지 탈려면 몇 년 걸리지만, 택시들에 의해 발견된 결함을 고쳐
이름만 바꾼 새 모델을 내 놓으면 끝입니다.

 

자국내 자동차 매출에 급신장을 보이는 한국 자동차 회사의 성공 비결을 미국 전투기 제조사가 벤치 마킹한 것일까요?

 

공사를 졸업하고 목숨 걸고 공군에서 복무한 우리 파일럿들이 의무 기한만 넘으면 민간 에얼라인으로
뒤려는 것을 누가 욕할 수 있을까요?

 

파일럿들은 돌아 누울 자리라도 있지만, 수십년간 자동차 회사들에게 당한 택시 기사들은 이것이 애국하는 길이라 믿고 사는 게 불쌍해 보입니다.

 

대중 교통도 아니라면서, 대중 교통 요금 결제할 때 쓰는 카드를 받아, 안내던 카드 수수료까지 대기업 카드 회사에 몰아 주니, 이것이 지하경제 양성화인가 보죠?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