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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미 정보력에 놀라움을 표한다.....

댓글 2 추천 2 리트윗 0 조회 74 2013.04.07 17:39

미국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연기한 이유가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위협이라 오판하여 무수단 같은 중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지 모른다는 것이라 밝힌 것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 평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북한의 대미 군사 정보력에 대한 수준을 엿볼 수 있어 놀랍다.

 

며칠 전,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동해로 옮기고 감춰 놓았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것이 캘리포니아에서 발사 실험할 예정이었던 미국의 미니트맨3에 대응한 것이라 미국이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일 수 있어, 돈이란 돈은 다 쓰고 댓글이나 달며 국내 선거 개입이나 하는 우리 국정원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북한이 궤도에 올려 놓은 광명성이 미국의 ICBM 발사 탐지 능력까지 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좌우간 미국과 북한이 대등하게 정보전과 아울러 협상을 벌인다면 우리는 뒤치닥거리나 하는 신세가 될 것이 뻔하다.

 

최근 북한의 대남 위협이 미국의 대한 무기 판매에 도움을 주는 측면도 있어, 미국 정부의 고마움이 이런 식으로 표시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오히려 놀래지 않는 남한 사람들이 이상하다며 남은 불씨를 지펴 보려는 미국 정부의 언론 플레이가 돋보인다.

 

박근혜가 미국을 방문해서 무얼 주고 무얼 얻어올지 우리는 두 눈을 부릎뜨고 지켜 봐야 한다. 어느새 시내에서 난동을 부린 미군들 소식은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촛불이 이명박 미국 방문 후에 이뤄졌다는 것을 박근혜도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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