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국정원이 댓글질 하는 알바 집단으로 보이냐?

댓글 1 추천 1 리트윗 0 조회 48 2013.04.03 10:51

나는 야당이 국정원 여직원의 댓글질 하다 걸린 이 사건을 마치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증거라 설쳐 대는 걸 보면, 민주당이 어쩌다 이렇게 나약해진 중성 여당이 되었나 하는 생각에 우울하다.

또, 아무리 원세훈의 국정원이 나사가 풀렸다 해도, 국가 첩보 기관인데, 민주당에게 들킬 만큼 허술할까 하는 의심이 생긴다..

 

오히려 이 사건에 언론과 국민이 올인하게 만듦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국정원의 위상에 걸맞는 조직적이고 치밀한 선거 개입이나 부정선거 획책 시도를 가려 보려는 전략에 말려 든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긴다.

 

또, 대선 TV 토론을 통해 국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논쟁의 소재가 된 본 사건을 당선된 사람이나 낙선된 사람이나 모두 거론조차 하지 않는 것을 보면, 한국 정치인들에게 국민은 그냥 표 한장에 불과하다 라는 점에서 치욕스럽다.

 

연일 대남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을 보며 안보가 위기라는 박근혜정부와 달리, 국정원은 아직도 이명박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대체 언제 제자리를 잡을지도 걱정이다.

 

음지에서 일하다가 들켜 양지로 끌려 나온 국정원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시킨 놈은 권력 따라 떠나고 남은 직원들만 피해를 본다면 국정원의 앞날은 어둡기만 하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