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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고 있는가

댓글 5 추천 6 리트윗 0 조회 116 2013.03.31 22:57

복기해 보자.

3월 11일 키 리졸브 훈련이 시작되었고 북한의 강경 발언이 이어졌다.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원세훈 국정원 게이트가 진행되었다.

그 와중에 지난 해 11월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 올해 1,2월에 이미 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던

고위층 성접대 사건이 슬그머니 수면 위로 떠오른다. 종편에 의해.

진선미 의원의 국정원 폭로가 있고 한참 전에 김미경 씨가 했던 시건방 발언이 새삼스레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앙숙이던 러시아 중국 관계가 푸틴의 시진핑 국빈 초청으로 화해 무드를 타고,

김미경 사건이 최고조에 달할 무렵 원세훈의 도미 기도가 오마이, 한겨레 특종으로 무산된다.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원세훈 개인 비리로 수사 방향을 바꾸면서

경찰은 성접대 동영상에 대해 국과수 결과를 빌미 삼아 증거물로써의 난색을 표한다.

20일이 넘도록 북한의 강경 발언이 이어졌지만 박근혜의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가운데 

30일, 북한의 전시상황 돌입 선언, 개성공단 폐쇄 위협.

 

미국의 맹방인 일본이 EU와 협력 관계를 맺은 뒤, 러시아와 중국이 손을 잡았다. 

세상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북한은 기가 올라 연일 수위를 높이는데 방미 계획이 잡혀 있는 박근혜는 침묵.

약점이 잡힌 상태로 방미를 해서 그녀가 지고 올 짐은 얼마나 무거울 것인가.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도 원세훈 게이트는 닉슨의 워터게이트를 능가한다.

그런데 잠잠하다. 정치권도, 국민들도...

 

단지 들려오는 소리는

"어쩌겠어. 5년이 지나가길 바래야지..."

 

앞으로도 SNS를 떠도는 선정적인 기사에 국민들은 얼마나 더 휘둘릴 것인가.

거기다 박근혜의 방미와 4월 재보선에서 안철수의 당선 여부로 국민들의 관심을 빼앗고

5월 4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친노를 치고,

안철수가 당선되면 신당 창당으로...

 

그동안 원세훈 건은 세탁이 끝나지 싶다.

 

문성근 씨가 부르짖는 `대선 무효`에 메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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