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0
0
조회 129
2013.03.17 23:28
기대가 없다. 성질내면 진다. 악플에 성실하게 답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세상은 악플로 움직이지 않았다. 악플이 세상이면, 세상은 지옥이 된다. 그래,빈정만 상했다. 그래도 할 말을 하고 싶었다.
박근혜 정부에서 기대할 것이 없다. 안 봐도 비됴기 때문이다. 비뇨기과로 착각하는 인간이 없기를 바란다. 선택적 복지도 좋다고 국민이 인정했다. 그러나 잘하라고 했다. 결과는 찍어주었다. 수첩공주와 결혼하고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 이혼하자 한다. 위자료도 없다. 무조건 내 말을 믿으라 한다. 준비된 사람이 아니라 우산조차 마련하지 않은 사람이다.
맘이 변했나 보다. 입을 싹 닦아버리고, 헛소리도 가끔 남발한다. 수첩에 없는 내용인가 보다 했다. 설마 수첩이 2MB 바이트 보다 용량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다. 똑 같다. 수첩과 2메가바이트나 용량은 별로 뻔하다! 안 봐도 비됴다. 보나마나 뻔하다. 장관직 임명을 보고 느꼈다. 싹수가 보였다. 더이상 다르지 않았다. 바이러스 정치가 숟가락을 얹는다.
2메가와 수첩보다 더 한 사람도 있다. 새정치란 바이러스다. 참, 세상도 쫌쌍스럽게 진화하나 보다. 2메가에 수첩공주와 바이러스로 진화한다. 메모리칩도 이보다 빠르다. 새정치는 없다. 여론이 불리하면 미국으로 토꼈다. 선거도 끝나기 전에, 미래의 대통령이란 말은 참모들이 강조했을 것이다. 의미없이 참모가 조건으로 내걸었다. 참모들은 미래대통령 밑에서 한 자리 하고 싶었다. 우아한 바이러스 철수는 즐겼다. 좀비 정치다!
바이러스는 숙주에 기생한다. 새정치란 숙주와 수첩공주에 공생한다. 기가 막혔다. 새정치가 뭔지 아직도 모른다. 안철수 지지자 중 누가 새정치를 설명하길 바란다. 송호창이 설명하나. 아니면 공항에서 말한 링컨 영화를 보았다고 하는 안철수가 설명하나. 그래도 아니면 링컨의 무덤에서 들어야 하나. 무책임의 전형이다. 실천이 없는 공포탄의 정치다.
다행이다. 히틀러와 폭군의 영화를 보았다면 언급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히틀러의 영화를 보았다면 히틀러의 정치를 할 뻔 했다. 슈퍼맨을 보았다면 슈퍼맨 정치를 요구할 것 같다. 뭔가 의미를 주고 싶은 데 너무 오바하는 느낌이 아주 강하다. 나도 슈퍼맨과 스파이더 맨 정도는 보았다. 대중에게 인정받고 싶은 자랑질 성향이 지나치다.
그래도 새정치는 뭘까? 한국은 져버리고 미쿡의 빌 게이츠에게 데이트 신청했다가 딱지 맡는게 새정치다! 의리라고..안철수가 의리를 지켰나? 4가지 없게 선거도 끝나기 전에 미국은 왜 가나? 미국에서 뭘 했나? 새정치..고작 책 읽고 영화보고 한게임으로 바둑두는 게 새정치인가. 안철수가 미국에서 새정치에 대하여 뭘 배웠나. 영화보고 링컨 배우면 새정치인가?
찰스의 우량아 엄친아 정치! 원래 정치인이 자기 자랑하는 게 보통인데. 찰스도 똑 같다. 이게 새정치가. 링컨 보고, 새정치 외치면 새정치가 되는가 보다. 내가 착하니까 무조건 인정하라는 정치가 새정치다. 토론도 없고 이미지도 없고 숭상하는 정치가 새정치다.
..가수가 노래는 부르지 않고 댄스로 노래에 추임새 맞추는 정치가 새정치다. 입맛대로 댄스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다. 음악이 바뀐다면 바로 불루스로 전환하는 정치... 얄팍하게 여론조사로 불리하면 토끼는 게 새정치다. 안철수의 스탠스는 그래서 정말 위험하다. 새누리당과 별 차이가 없다.
안철수의 정치는 엄친아 정치다. 안철수의 정치는 우량아 선발대회 정치다. 안철수 정치는 우등생 정치다. 안철수 정치는 실패를 모르고 진화를 거부하는 정치다. 중얼중얼..저 공부 잘하고 착해여 무조건 찍어주세요. 가난한 노회찬은 무시하세요?
장수라면 적장의 모가지를 칠 때 명예를 지켜준다. 안철수는 심지어 노회찬의 의원직 사퇴 이유인 "통비법"도 모른 뿐더러 언급도 없더라. 단지 "새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