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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4:01
문재인은 졌다. 그 이유가 민주당이 뒷받침을 잘못해서건 안철수의 마지막 몽니 때문이건, 문재인의 개인 역량부족이건 간에 문재인은 전체 민주 개혁 통일 세력의 대표로 대통령선거에 나왔지만 그는 낙선했다. 어찌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있겠으며 어찌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이에 대해 민주당내 대선평가단은 문재인에게 그 책임을 지고 정치에서 손을 놓으라고 요구를 하고있다. 어불성설이다. 간악한 계략이 도사리고 있는 후안무치의 결정판이다. 그리고 책임을 묻는 방법치고는 가장 하수의 방책임이 분명하다 하겠다.
우선 문재인에게 책임을 어떻게 무를것 인가이다. 문재인이 획득한 득표수가 대략적으로 1460여만표이다. 이정도면 난 문재인이 박근혜의 독선과 독주를 그리고 불통을 민의와 소통으로 견인할 유일한 사람이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문재인은 대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여전선, 대정부 전선에 선봉에 서야함이 맞다고 본다. 문재인에 대한 책임은 그렇게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난 본다.
그리고 민주당 대선평가단에게는 단호하게 한마디 해야한다고 본다. "니가가라 하와이!!!" 만일 민주당 대선평가단의 요청대로 움직인다면 이것이야말로 무책임의 극치이다. 난 문재인이 그러한 요구를 받아들일 무책임한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만일 그랬다면 그를 지지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럴것이라면 당장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다.
그리고 난 월 2000원짜리 민주당 권리당원이다. 내가 민주당 권리당원이 된것은 문재인과 같은 지키고 보호해야 할 사람을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그렇게 하기 위함이다. 그외에 어떠한 뜻도 가지고 있지 않다. 민주당 욕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내가 20년을 민주당 그들의 불철저함을 증오하며 욕하며 싸운 나이다. 새누리당이 없어지지 않듯 민주당도 없어지지 않는다.
난 그래서 노선을 수정했다. 내가 노선을 수정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우리 대통령님이셨다. 정치가 더럽다고 외면하지 말라하신 분이 우리 대통령님이시다. 문재인을 지키고 싶은가? 그럼 2000원으로 민주당 당원이 되길 간곡히 권한다. 이것 이상 그어느것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방법이 없다.
그리고 민주당내에서 문재인을 탓하는 그 어떤자도 난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이름으로 그들과 가장 철저히 싸울 것이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들을 응징할 것이다. 30명 조직하면 문재인을 욕하며 친노를 탓하는 사람을 국회의원을 잡을 수 있다. 정말이다. 30명이면 문재인이나 친노를 탓하며 그들의 발복에 족쇄를 채우려는 자들의 사무실에 3일만 전화하면 그들은 더 이상 친노에게 뭐라 할 수 없고 그들을 질타하는 글을 인터넷에 쓰기만 해도 그들의 입은 봉쇄될 수 있다. 조직화가 문제이지 조직화만 되면 얼마든지 그들에 대한 응징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친노라는 영광스런 칭호를 부여 받은 정치인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민주당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인정하는가를 물어보고 노무현을 부정하면 민주당 당사에 있는 노무현의 흉상을 난 봉하로 그들손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청할 것이다. 그것으로부터 그들을 응징해 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