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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석가를 보다가 재미있어요 헉!

댓글 2 추천 5 리트윗 0 조회 62 2013.03.03 10:24

석가(釋迦)의 인지 구조

 

석가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해답을 주었다기보다는, 그 문제 자체에서 해탈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고 하겠다. 그의 가르침은 많은 경전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여기서는 대승(大乘)의 공통분모가 되는 금강경(金剛經)을 중심으로 그의 생각과 틀을 찾아보고자 한다. 석가는 먼저 생각의 바탕을 분석했다. 그는 오랫동안 번뇌 혹은 고뇌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했다. 번뇌가 주는 아픔보다 번뇌가 생기게 되는 바탕을 깊이 탐구했다. 석가는 욕심이 바로 번뇌의 진원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다시 욕심이 어떻게 해서 생기는 지를 묻고, 욕심은 아집(我執)이 주체가 되어 색계(色界)를 소유하려고 하는 데서 생김을 깨닫게 되었다. 석가는 아집이 주체가 되어 색계를 소유하고자 하는 그 욕망의 구조를 더 캐물었다. 그리고 그 욕망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무심코 갖고 있는 생각의 바탕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석가는 이분화된 아집과 색계는 우리 머리에서 조작된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아집과 색계는 본질적으로 그렇게 존재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분화하는 우리 사고의 작용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보았다. 뿐만 아니라 아집이라는 범주만도 계속 이분화되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등으로 무한히 분화되어 중생을 이루었다고 했다. 석가는 이런 한없는 무량중생은 우리의 의식 작용으로 형성된 것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여 실무중생멸도입열반(한자어 생략)이라고 했다. 즉, 흔히 석가가 중생을 멸도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다고 하나, 멸도할 중생이란 우리 생각의 조작으로서, 실재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구원의 대상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그는 색계에 관해서도 (이하생략  헉! 사유의 흐름 한태동 서)

 

<단지언니생각>

재미있죠?   헉!

인간의 의식세계 또는 생각, 사유세계의 본질, 근원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과 석가님은 그 옛날에 엄청난(?)인간적 고뇌를 하고 살았구나 하며 고뇌(agony)를 한다고 과연 해탈할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며 그러면 궁극적으로 무엇이 답인가?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함께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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