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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3
2013.02.23 10:24
지인들의 위로와 조언으로 평정심을 어느정도 되찾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다시 멘붕이네요...
정작 일이 벌어진 곳에선 저에게 힘내라고 아무일 없을 거라고 토닥여주는데
여기에선 알바라는데 10원 건다는 조롱을 들어야 하는군요...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제가 잘 못 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조롱을 받을 만큼 노짱에게..아니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먹칠을 할
행동이었나 생각에 잠기네요.
제 정체가 의심되시면 문자 주세요.
쪽지로는 그렇게 보셔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했지만
이 글을 쓰며 역시 좀 복받쳐오르네요...
여긴 제가 기댈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아닌가봅니다.
다시는 이곳에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아마 댓글을 달아주셔도 보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모함하는 말을 들어도 아무 반응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