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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23:00
홈피 대문에 걸려 있는 것이기는 하나, 포털에 있는 것을
퍼왔습니다.
/rmhworld/bbs/view.php?tn=t1&pri_no=999504321&meta_id=bongha_in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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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서 펌"
http://news.nate.com/view/20130220n35292?mid=n0411
노무현재단 "조현오 구속은 사필귀정"
노무현재단은 20일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유죄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된 것과 관련,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법부는 오늘 조 전 청장이 패륜적 망언으로 노 전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한 범죄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는데 당연한 판결"이라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조 전 청장은 지난 2010년 3월 어떤 근거도 없는 허위주장으로 전직 대통령과 유족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했고 그후 언론 인터뷰와 검찰수사, 재판과정에서 자신의 발언이 사실인양 주장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심지어는 이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명의로 돼 있는지 검찰에서 모두 까겠다'며 망언과 협박까지 일삼았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은 "조 전 청장에 대한 사법적 단죄는 이러한 후안무치한 패륜적 행태가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경종을 울렸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판결에 대해 일부 언론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무현재단은 "조 전 청장은 단죄를 받았지만 그의 일방적 허위주장을 그대로 대문짝만하게 보도한 언론은 어떤 책임을 질 것이냐"며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아니면 말고'식 보도는 국민들로 하여금 '뭔가 있으니까 경찰청장이 저렇게 말하고, 언론도 계속 보도를 하겠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또 "쉽게 아물 수 없는 상처를 헤집고 더 벌린 일부 언론의 이 같은 행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언론은 이에 대해 마땅히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무현재단은 그러면서 "사법부의 이번 판결이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 많은 국민들을 법질서 파괴세력으로 매도하고 시위진압 의지를 고취시킨다며 패륜적 허위망언까지 서슴지 않은 후안무치한 행태가 이 땅에서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미 그가 내놓았던 망언들에 대해서 얼마나 잘못됐고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지극히 범죄적 행위인지 숱하게 말씀드렸다"며 "오늘 법원의 결정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며 그의 경거망동과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계획적이고 무례한 범죄행위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밝혔다.
불의를 타파하여 다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세상을 확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