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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6 07:20
물과 불의 사랑 / 흙돌
음陰기운이 땅으로 흘러 내려
물이 태어나는 날
양陽기운이 하늘로 피어올라
불이 태어나는 날
물과 불은 죽기 살기로 싸워야 했다
어느 날은 불바다
어느 날은 물바다
그리는 서로 살 수 없음을 알았다
불의 뜨거운 열정을 물이 다스려 주었다
물의 차거운 냉정을 불이 덥히어 주었다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조화와 협력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물은 낮은 데로
불은 높은 데로
서로의 가는 길이 다를수록
물은 불이 그리워졌다
불은 물이 그리워졌다
극과 극이 만나
물과 불은 죽고 못 사는 사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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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과 12.19대선으로 정권을 바꿔야
동서 화합과 남북 통일이 이루어집니다.
물과 불의 사랑처럼 그날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