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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시민의 정계은퇴 선언...

댓글 20 추천 10 리트윗 0 조회 915 2013.02.19 10:53

아! 유시민의 정계은퇴 선언... 나무처럼

유시민 전 장관이 자신의 트위터에 정계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지난 10년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주십시오."

 

유시민, 내 마음속의 대통령 노무현이 있었다면

그는 내 마음속의 얼마되지않는 정치인이었다.

입만 열면 숱한 욕을 먹었고 많은 인기가 있는만큼 많은 안티들이 존재했던 그이기도 했다.

왜 유시민은 약지 못할까? 조금만 피해가면 될것을...몰라서 저리 말할까? 아니라면...

적어도 내가 보는 유시민은 바른 사람이다.

노무현 정권에서 이명박 정권으로 바뀌기가 무섭게 그들은 한명숙 총리를 시작으로 참 많은 이들을 법의 테두리에 가둔채로 괴롭혔다.

하지만 유독 유시민은 그 수많은 안티들과 반대세력에도 불구하고 버텨냈다.

썩을대로 썩어 썩지않은 정치인이 오히려 신기해 보이는 대한민국이란 세상에서 그는 홀연히도 썩지 않고 버텨냈다.

민주당을 떠나 진보정의당에 이르기까지 그는 마치 정치 아마추어나 초보생인냥 거친 길로 흘러 들어갔다.

때로는 안타깝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생활속의 정치가 각자의 입장이 있듯, 직업으로서의 그의 정치 또한 그만의 색깔이 있을거라 믿었다.

복지부장관을 지냈고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후보였고 마음먹으면 국회의원도 가능한 그였다.

그랬던 그가 정치를 떠난다고 한다.

아침일찍 켠 PC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유시민의 정계은퇴 소식...짧게 탄식이 새어나온다.

진짜 정치할 사람은 왜 다 떠나기만 한단말인가.

노회찬은 타의로 국회의원직을 잃고, 유시민은 자의로 정치를 떠난다고 한다.

얼마나 고되고 바지런히 살아왔는지 안다. 정치인 유시민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유시민은 적잖이 고달팠으리라.

원하는 삶을 찾아 떠나는 그를 말릴 자격이 없다. 용서해달란 마지막 말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하지만 그를 향해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고 싶다.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나더라도 생활속의 정치를 또 잘해낼거라 믿기 때문이다.

여전히 세상은 정치가 싫다고 말하지만 이 세상에 정치 아닌것이 과연 존재나 하던가.

유시민, 용서라니 가당치도 않다.

오히려 그를 통해 꿈으로나마 가졌던 이 나라의 정치를 생각할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고마웠노라고 말하고 싶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reewg&logNo=60184038844

 

언제나 국가를 위해 우리와 함께하는 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우선 곧 발간될 "어떻게 살 것인가"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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