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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3:34
다른 부처와는 달리 국방장관은 박언니 스스로가 결정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사람도 잘 모르고 군부 사정도 밝지 않으니 누군가의
조언이나 제안에 좌우
되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하는 생각으로 모아집니다.
이런 분야는 인사 검증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 나라의 국방장관에 무기거래상의
로비스트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일한 사람을 거리낌
없이 앉힐 생각이었다는 건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의 양식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점입니다.
이력서만 보아도 나오는 경력을 문제 삼지 않을 정도로
정신 나간 당선인이나
배짱 두둑한 추천인이나 모두 군인 가족이란 점에서
저들의 국가관은 비즈니스
영역에 속하는 것이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 북한의
호칭만 장군이요 계급만 대장이지 아버지가 군인 출신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를 장악하고 통솔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군부는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민간인이 지휘할 때
한눈 파지 않고 충성합니다.
여자라서 문제가 아니라 군인 가족이라 썩은 군부를
엄히 다스릴 수 있는 용기와
의지가 있을까 하는 점에서 향후 5년이 걱정됩니다.
5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