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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
2013.02.15 01:41
집공사를 좀 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붕, 벽체를 수리하는 중인데요,
부모님이 업자에게 맡기려는걸 손사래치고 말려서, 친구들과 몸빵하고 있습니다,
뭐,, 사실 먹는 비용이 많이 나가므로 (술) 전체비용은 거기서 거기지만,
일을 따따블로 시키면서,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야, 니들,,, 자봉한다 생각해라, 돈은 끝났다 !! "
애초에는 지붕과 벽체만을 수리하는 일정이었는데, 욕심을 내게 되면서,
거실 마룻바닥 뜯어내고, 보일러 깔고 , 욕실도 보수 좀 하고,,,
외부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뜯어내고, 계단을 다시 만들겁니다,
총공사비는 천만원 안넘어가게, 친구들을 닥달하면서, ㅎㅎ
뭐 그렇다는 얘기고요,
오늘 일을 도와준 한 친구가 생일이라 해서, 저녁 같이 먹고, 맥주 한잔 마시고,
친구집에 가서, 케잌에 축하노래 좀 불러주고, 친구 아들넘들 세뱃돈 좀 주고,
그리고 택시 타고 집에 와서 씁니다,
뭐 그렇다는 얘기지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