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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할말이 있습니다,

댓글 4 추천 7 리트윗 0 조회 238 2013.02.10 01:50

우선 새해에는 세상의 모든 복 꽁꽁 싸매어 놓으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요,

글이 좀 길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문득 조의국선님이 떠오르는군요,

그분이 제 딸기 사진을 참 기대하셨는데요, 못보여드리고 말았네요.

한해는 진작에 저물었지만, 이 새벽 설을 맞이하니 또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연과 인연님도, 이제일어난사람님, 지금여기님 등등,,,

 

2012년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죠,

제가 2011년 말,  많은분들에게 쪽지로 연하인사를 보냈더랬습니다,

내용인즉슨, 총 대선을 앞두고 이견이 있을지언정 포용하는 마음으로 결국은 함께 할 사람들 아니겠냐고,

하지만 삐걱이다 보니,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더군요,

 

외부적 사안은 둘째 치고,  우리의 보금자리인 이곳 게시판상황에 대해서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뭐 길게 말할거 있습니까,  왠만큼 이곳을 지키신 분들이야 다 아시는 일 일테고,,,

제 기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미움, 원망 저세상에 싸짊어지고 가봐야  부귀영화를 누리는것 아니라는,,,

 

해마다 연말연시면 의례 있는 안좋았던 모든 일 잊자는 상투적인 인삿말,

몽롱한 정신이거나,  내면이 열길 물속 정도는 되는 사람이라면 한바탕 웃고 말 일이겠죠,

우리 모두 그렇게 대범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껏 혹은, 지난 한해 저와는 맞지 않았다는 닉들을 존칭 생략한채 나열해 보겠습니다.

3ㅅ, 시인의절규, 설송, 미트로, 좌파, 바이칼, 머치모어, 달성댁, 깔깔이, 굿프리앤즈, 사노라,,,

대면하거나, 대화해본적 없는 분들입니다,

 

무엇이 제게 그런 선입견을 가지게 만들었을까요, 

그들의 주장이었을수도 있고,  나의 생각과 달랐을수도 있었으니까겠죠,

결국은 그게 무엇이 되었든, 받아들이는 저의 몫이었고, 제가 만든 결과물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 역시, 이 게시판에 많이 계십니다.

이 밤 제안해봅니다.

또 찢어질지라도,  우리 한번 다시 다가서보고, 따뜻하게 어루만지려는 노력을 해봅시다,

복 많이 받으시고, 평온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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