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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이명박 대통령, 교묘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댓글 8 추천 5 리트윗 0 조회 323 2013.02.05 17:51

노무현재단 “이명박 대통령, 교묘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노무현 재단이 5일 이명박 대통령이 조선일보와 가진 인터뷰에 대해 “검찰수사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감추려는 교묘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초법적으로 한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검찰에 수사 중지를 명령할 수는 없었고, (방문조사를) 전날까지 권유했는데 노 대통령 본인이 서울로 오겠다고 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는 당시 ‘이 대통령이 방문조사를 권했다’는 말을 단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 당시 검찰 수사에 대해 자신은 관련도 책임도 없다는 식의 후안무치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또 “퇴임후 농촌으로 귀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 서거는 정치검찰과 일부 수구언론의 비열한 정치공작 때문이며 그 중심에는 이명박 청와대가 있었음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대통령기록물 수사와 측근들에 대한 먼지털이식 뒷조사의 중심이 이명박 청와대가 아니면 누구인가? 국세청에서 검찰로 이어진 박연차 수사를 기획하고 보고 받고 배후에서 지시내린 것은 누구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노무현재단은 조선일보의 이 대통령 인터뷰 내용이 왜곡됐다는 의미로 뒤집혀진 지면을 올렸다.

 

재단은 또 이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놓고 ‘국격’을 언급한 것에 대해 “한심하고 개탄스런 일”이라며 “전임 대통령의 정상회담 내용을 선거를 앞두고 정쟁의 대상으로 끌어들인 것이 위법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부끄러운 일인데, 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국격’운운하며 정상회담 내용을 깎아내리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명박 대통령은 거짓말과 국격 운운하며 더 이상 고인이 된 전임 대통령을 욕보이지 말라”며 “국민과 역사를 두렵게 생각한다면 퇴임을 앞둔 이명박 대통령이 할 일은 지금이라도 전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진심 어린 사죄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kyunghyang.com>


 

입력 : 2013-02-05 16:48:18수정 : 2013-02-05 16:4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code=910100

 

 

노무현재단 논평->/rmhworld/bbs/view.php?tn=t1&pri_no=999504474&meta_id=bongha_in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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