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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7
2013.02.05 10:21
사람사는 세상이 조금 변한다. 식상한 정치 이슈만 아니라 생활적 고백적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게 바로 사람사는 세상이다.
어제 어떤 여성을 대입하여 다른 사람을 비판했다. 그 덕분에 아침부터 사람사는 여성회원에게 항의 전화를 받았다. 그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단지 이용하는 사노라0922가 나쁜 사람이라고..
권위가 없는 세상이다. 단, 그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 내밀한 증거를 사노라가 증명했지만, 사노라는 그 권위에 기댄다. 사노라와 나의 차이는 이렇다.
난, 글로만 깐다. 사노라는 뒷담화로 깐다! ㅋㅋ! "바이칼도 까고 마터도 까였고, 현우"도 깐 사노라지만 본인이 한 말을 도대체 내가 알 수가 있나. 그 진실의 증거는 어둡지만 속내는 속물이기 때문이다.
오이디와 사노라의 태생은 천박하다. 천박하기 때문에 그 권위를 인정받기 위하여 발버둥 치는지 모른다. 꼬래 남자 쌕기라고..아주 발버둥에 오바를 한다. 내가 최소한 노무현의 사촌이라고 증명이라도 하고싶다.
사노라도 이런 것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존재감이 박약한 찌질한 모습을 탈색하고 싶을 것이다. 언제적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유시민까지 들고 나온다. 흘러간 강물은 되살릴 수 없지만 그는 이런 과거의 영화가 그리울 것이다.
이명박이 노무현을 친 이유가 아주 비겁한 원인은 비겁하기 때문이다. 택도 없는 이유로 노무현에게 시비를 걸고 몰아쳤다. 그래서 이명박을 싫어한다. 아무리 이명박 스스로의 존재이유가 원인이지만 타인을 향해서 원인모를 분노는 삭여야 한다.
사노라가 귀엽다! 마지막 발버둥인지 모른다. 난, 그를 쳐내기 싫다. 그래야 내 존재가 빛나니까. 천박한 그의 어록이 증명하지만, 그는 여전히 타인에 기대어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술 쳐묵하고 얻어쳐묵은 인간들의 양심이야 두말하면 무엇하리. 얼마나 부족하면 이제 타인에 기대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할까. 그가 한 말이 기억난다. 내가 얼마나 노무현 재단에 도움이 되는지 니들은 모른다고..
그려 당신의 존재삘을 열심히 타인을 집어삼키며 내세워라..내가 사노라 일당들의 틈을 비집는다고..아냐! 그것은 바로 타인을 이용한 사노라 바로 당신이야.
니 존재의 줏대를 세우는 것이 바로 노무현을 인정한다는 것이야. 부족한 정체성을 과도한 신념으로 오바할 때 그것은 바로 파시즘이 된다네..니가 살기위하여 제물로 삼은 여성회원은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네.
세상의 반은 여성이고, 난, 이 반이 무서울 뿐이야. 오늘 전화를 한 여성회원과 당분간 전화도 사절하자는 내 삐짐이지만 그녀의 기본적 생각은 사노라보다 나보다 헐 노무현스러웠다네. 그녀가 좋아하는 "세탁부"란 그림으로 대신한다.
로트렉의 "세탁부" 이 그림을 추천한 여성회원은 잠재된 욕망의 일탈을 꿈꾼다고 하더군. 억눌린 자아에 고통스런 모습이 보이기도 해. 평론가의 과대한 평이지만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화가의 모습이 겹쳐져. 이 그림을 그린 로트렉의 삶처럼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