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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8:22
노트북-스마트폰 지급... 외부에서 인터넷 댓글 달기 작업 진행
심리정보국에 소속된 요원들은 개인별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받았다. 이는 아이피(IP)가 추적되는 국정원 청사나 개인 자택이 아닌 카페 등 외부에서 작업하려는 조치다.
20여년 간 국정원에서 근무했던 A씨는 "국정원에서는 심리전단이라고 주장하지만 심리정보단이 심리정보국으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라며 "70여 명이 소속돼 있는 심리정보국 제2단에서 인터넷 댓글 공작을 벌였다"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댓글 공작 의혹이 불거지자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해 김씨가 '국정원 3차장 산하 심리전단 소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씨가 소속된 곳은 정확하게 '심리정보국'이다. 그런데도 국정원이 조직단위를 '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관련 조직이 '단'에서 '국'으로 확대 개편된 사실을 감추기 위한 것이다
국정원녀 아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