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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9 14:11
박언니가 총리로 지명한
병역 비리 의혹 문제가 제기되면서, 박언니 스스로가 그를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그를 강력하게 추천한 것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주위에서도 관리형이든 실무형이든 아니면 박언니가 할 말 없으면 꺼내는 대통합
이든 어디에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박언니를 총리 인사 문제로 곤경에 처하게 만들 이유가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박언니를 섬기면서 대권 도전을 다시 해 볼 생각이
있는 인사가 자신과 비슷한 경력이나 흠을 가진 인사를 총리로 추천하여 성공하든
낙마하든 자신의 입지를 권력의 핵심에 안착시킬 계기로 삼은 것 아니냐는 뜻이다.
돌아온 이회창이라 본다. 만약 이회창의 말을 듣고 박언니가
기용하려 했다면 박언니가 뒤에서 조종 당하고 휘둘린 첫번째 사례로 손꼽을 수 있다.
아니
좌우간
확인해 주는 단적인 예가 되어 버렸다.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가 300개가 넘는다는데 과연 이걸
다 박언니가 혼자 할 수 있을까? 누가 그녀의 독방에 들어가 감히 도울 수 있을까?
동생과 올케가 서서히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