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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
2013.01.29 11:43
무탈하시지요.
사람사는세상에서의 활약 틈틈히 보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한 투쟁일까? 그 깊은 마음은 헤아리기 어렵지만 "화" 때문인 것은 분명히 알 것 같습니다. 억울하고 속상한 일이 많으셨던 것도 다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아지송님께서 이런 저런 사람과 투닥이는 것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관여해 말릴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제 바이칼호수님과의 대화를 보고 말았습니다. 갈비뼈에 대한 이야기였고 그에 대한 해명 같은...........
아지송님
제가 바이칼호수님과 투닥이며 싸운 것이 굳이 감출일은 아니지만 그 이야기가 이렇게 회자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당시의 사정에 대해서 확실히 아는 사람은 바이칼호수님과 저 둘 뿐입니다. 그 자리에 없던 사람이 그 문제를 거론하며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건 경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일이고 서로 주고 받은 말 끝에 해결한 사안입니다. 당사자에게 종결된 사안을 가지고 빌미를 주고 그 빌미를 받아 또 다시 빌미를 만드는 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지송님께서 억울하고 화가 나게 된 계기가 어느 사람들의 카더라 음해 모함 아니었던가요?
바이칼호수님과 제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이어도 이미 지난 과거일 뿐입니다. 좋은 과거는 꺼내 들여다 보는 게 나쁘지 않지만 나쁜 과거는 굳이 꺼내 들여다 볼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제가 부탁할 처지가 되지 못합니다. 다만 저와 관련한 일에 대해서만큼은 연관 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누구에게 들었다. 그 것이 사실아니냐?
사실이더라도 당사자 중 일방이 원치 않는 사실을 다시 발설하는 것은 그 또한 카더라가 아닐까요?
타임라인에 가끔 올라 오던 갈비뼈가 무슨 말인지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바이칼호수님의 답변을 보고 그 게 저와 연관된 소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은유든 비유든 암시든 저와 관련한 이야기가 꺼리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