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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9
2013.01.27 20:27
어제 전화해서 실컷 욕을 퍼부은후 곤히 잠들었는데,
오늘 지금, 어제의 일을 생각해보니 인간적으로 미안키도 하고, 왠지 그런 기분이다,
좌파, 깔깔이 이 두사람이 올해엔 잘 지내보자고 댓글을 달았을때도, 살갑게 대해주고 싶었지만,
예전에도 그런 다짐을 수없이 하고 또 하지만, 다시 또 멀어지게 되고,
또 무슨일로 다투게 될지 모르니,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면 하지 않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대신, 그사람들이 내뜻과 다른 글 올리더라도 예전처럼, 본글로 지적질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것역시 뭐 언제까지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예전같으면 바이칼 너와 내가 싸우는 글에, 여러닉들이 끼어들어 더 확산됐겠지만,
이제는 그러질 않는거 보니, 끝없는 싸움에 다들 무감각해졌거나, 네가 문제아라는걸 인식하고 있는듯 하다.
바이칼, 한 사람의 약점을 잡아서 끊임없는 글장난에 댓글장난 언제까지 계속할래,
바이칼이라는 닉을 너의 아바타라 여기고, 네 아바타의 행위를 한번 돌아보기 바란다,
도대체 그런 행위를 통해서 정신적만족을 얻는건지, 더한 무엇을 얻거나 느끼는가 ?
해가 바뀌고 나이가 한살 더 보태지는 정초엔 다들 결심이라는걸 하기도 하는데,
도무지 변하는게 없고, 갈수록 정도가 더해지는 너를 보고 있으려니 이건 뭐,,,
너라는 인격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관리자에게서 밀려드는 짜증은, 너에게서 느끼는 짜증의 이십배는 되는데,
너만큼이나 관리자도 답이 안보이는 인간이라는 생각인데, 그냥 넘어가야지 어쩌겠냐,
여기는 인터넷창 닫으면 모든게 단절되는 허상의 공간인데, 여기서 지지고 볶는것 사실 아무 의미가 없지,
하지만 최소한 사람이 들여다보는곳이라면 상식이라는게 존재해야 하는데, 도무지 그렇지도 않고말야,
어쨌든 이사람 저사람 툭툭 건들어가며, 분노유발자 노릇은 멈출때도 되었지 않아 ?
바이칼 네가 한표 찍어봐야, 너로 인해 백표가 날아간다는 생각도 좀 해봐,
그만 멈추지 않으면 너야말로 프락치이거나, 천지분간 못하는 천치라는 생각이다,
어쨌든 어제 욕하고 나니, 측은하기도 하고 밀려드는 공허, 허무랄까 ?
내가 너에게 존칭할수 있게 좀 변해봐,
오늘부터 우리집 수리한다고 열심히 노가다중이다,
자주 못오니 댓글 그때그때 못달더라도 이해하고, 좀 희망적인 사람으로 변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