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여러분들에게 조언한가지 하자면 기술부터 배우세요.
다박사하고 다 의사하고 다변호사 할 수 없으며 다 교육직종에 종사 할 수도 없습니다.
화이트 칼라 시대의 무모함이 빚은 비극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문화에서 기술직종을 천시하고 작업복차림을 우습게 여기고 살다가 맞은 날벼락입니다.
또한 우리여성들의 의식이 진짜문제라 보는데요.
자신의 아버지도 막말로 노가다꾼이면서 막일한다 처다도 안보고 뻔한 인생 취급하시는
버릇부터 고치지않는한 우리나라 노동계의 낙후성은 고처질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반값등록금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는문제고요.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의 극단적인
교육 편중화 문제의 가장 지혜로운 해결 방안입니다.
나는 전기기술자입니다.
40대초반이고요.현재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정말 화가치밀어오를정도지요.
한갑넘은 분들이 기술자들의다수입니다.무슨말이냐 토목건축부터 내장설비 직종까지
거의 외국인 노동자 중심으로 움직이거나 5.60대 노동자들이 일하는실정이란말입니다.
사정이 이러니 청년실업문제가 해결될일이 있겠습니까.
힘들고더럽다.그리고 위험하며 여자친구사귀기도 어려워 이런일은 못하겠다.
그러면 다 판검사나 하라하시고 내버려두라는 거예요.
88만원세대라 하지만 젊은이들이 주장하는88만원세대의 특성자체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교육과 사회의 오판이 부른 배부른88만원의 외침 이란 말씀입니다.
학원인턴교사가 넘처서 자본주의사장의 특성상 가치가 하락해 이많큼밖에 가치를 산정할 수 없다.
국가가 도대체 무엇을 해야하고 할 수 있을까.
국가가 유일하게 손댈 수 있는 것은 교육개혁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