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Home LOGIN JOIN
  • 사람세상소식
    • 새소식
    • 뉴스브리핑
    • 사람세상칼럼
    • 추천글
    • 인터뷰
    • 북리뷰
    • 특별기획
  • 노무현광장

home > 노무현광장 > 보기

김용준 총리 지명자는 민원이 들리지 않는 박정권이 될 신호탄

댓글 1 추천 2 리트윗 0 조회 48 2013.01.25 11:34

 

여기 저기 수소문도 하고, 추천도 받아 전화도 하고 사람도 보내 보았으나,
모두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박언니 밑에서 국무 총리하는 것을 사양한 것이

아닐까요
?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는 뉴스에 내게 들은 첫 번째

생각입니다. 털리다 못해 몸 담았던 헌재의 직원까지 당신은 틀렸다고 증언한 것을

보면서 뒤가 구리던지 아니면 앞이 캄캄하던지 또는 옆구리가 시린 박언니를

보필하는 것에 자신 없었을 것이 뻔한 노릇입니다
.

총리 지명자에 대한 검증이 시작도 안되었는데 여러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강남에 사는 집 값만 75, 불분명한 장차남의 병역 면제 사유 그리고
전두환 처벌을 위헌이라 판결했던 이력 등등
...

그런데 나는 이런 것 보다 더 큰 문제는 고령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자연히 귀가 잘 안들리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탓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공직을 수행함에 있어 여러 회의도 참석하여
듣고 말해야 하는 입장에선 매우 큰 결격 사유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의 청력은 남자의 중저음 목소리는 그래도 비교적 잘 들을 수 있으나

높고 가느다란 여성의 목소리는 알아 듣는데 더욱 힘이 듭니다. 그래서 며느리로부터
시아버지가 구박 받는 것도 아들이 하는 말보다 자기 말을 더 알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대통령이 여자니 별 것을 다 걱정해야 합니다. 박언니가 별로 말 많이 않는 과묵형

이시니 알아 들어야 할 말도 많지 않겠지만, 지명자 말처럼 박언니를 잘 보필하려면
당사자간 소통은 물론 내각과 국민들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데 깨닫는 것은
둘째 쳐놓고 1차적으로 인지도 하기 어렵다면 참 문제라 생각합니다.

싱글이며 여성인 대통령에게 은근히 불안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이 역대 최고령의

총리에게 안정감이나 존경심을 갖기 보다는 흑막에 가려진 박정권의 실세 사령탑
존재에 더욱 큰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목록

twitter facebook 소셜 계정을 연동하시면 활성화된 SNS에 글이 동시 등록됩니다.

0/140 등록
소셜댓글
선지자 jayw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