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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09:09
이런 문제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기지 못한 원인이 한두가지 뿐일까요?
선거기간 동안의 문제 때문에 이기지 못했을까요?
다른 당의 부정선거 때문에 이기지 못했을까요?
선거는, 오로지 국민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됩니다.
많이 얻으면 이기고, 적게 얻으면 집니다.
국민들은, 결코 하루 아침에 마음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나름대로 정당한 길을 알아보고, 정당한 한표를 행사하려고 합니다.
그 정당성을 누군가가 주면, 찍지마라고 해도 찍게 됩니다.
왜냐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올바른 일에 동참한다는 기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국민지지률이 업치락 뒷치락을 한 때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매우 우세한 때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현 정부가 미우니, 야권에 힘을 실어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유시민씨가 대통령후보로 경쟁력이 있던 때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여권과 야권이라는 두가지 틀로만 봅니다.
야권에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따로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투표할 때가 되면, 모두다 야권이 되고맙니다.
따라서, 어느 곳에서든지 잡음이 일어나면, 모든 야권이 잡음을 만든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런 국민들을 무시하고, 그동안 어떻게 언행들을 해왔는지는 서로들 잘 알겠지요.
서로 뭉치지 못하고, 자기들만이 살겠다고...
국민들을 얼마나 피곤하게 했는지를 아직도 모르는 것인지요?
그 후유증으로, 지금도 빨갱이 종북세력이라는 말이 또다시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여권이 대선에서 이겼으니, 이제는 사라질만도 한 빨갱이 종북세력이라는 단어가 다시 통용되는 시절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싼 똥을 자기들이 치우도록... 완전히 치우지 못하여, 국민들의 심판이 5년후에 기다리고 있건만, 또다시 좋은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곳에서 진보냐 아니냐를 따지고...
친노냐 비노냐를 따지고...그런다면, 5년후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한데 뭉쳐서 야권이 있습니다.
누가 야권의 대통령이 될 인물인지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입니다.
제발 우리들이 어거지로 만들려고 하지는 맙시다.
우리들이 할 일은, 야권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국민들을 행복하게 할 일을 찾아서
5 년 동안 조용히 노력합시다.
앞으로 5년. 야권에게는 정말 좋은 시간들 입니다.
쓸데없는 언행으로 표 갉아먹는 짓을 안해야 합니다.
야권의 인사들은, 대오각성을 해야 합니다.
그동안 개인의 이익에 따라 언행을 한 것을 반성하고
함께 뭉쳐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 진심을 담아야 합니다.
국민들은 아주 사소한 것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