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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9 00:17
(서프라이즈 / 철이21 / 2013-01-18)
위 동영상이 어제 선관위의 개표 시연에서 전자개표기가 후보자별로 분류한 표를 심사·집계부의 개표사무원이 한 장씩 수개표로 검사하는 장면이다. 심사·집계부의 수개표가 있어야 전자개표기가 보조 수단일 뿐이라는 선관위의 설명이 맞다.
그러나 전자개표기가 후보자별로 분류한 100장 묶음들을 심사·집계부에서 수개표로 확인하지 않는다면, 전자개표기가 개표의 주 수단이 되는 것이다.
18대 대선 개표에서 부천시 소사구 140,133표를 개표완료하는 데 1시간 30분 걸렸다고 한다. 그러면 서초구 개표소가 선관위 시연처럼 심사·집계부에서 한 장씩 확인하는 수개표로 개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봤다.
전자개표기 1대로 6000표 개표하는 데 2시간 20분 걸리면, 3000표 개표하는 데 1시간 10분 걸린다. 계산하기 쉽게 1시간에 3000표를 개표했다고 치자. 선관위에 유리하게 계산한 것이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 투표수는 270,848표다.
선관위 시연대로 하면 1시간에 3000표를 처리하는 전자개표기 1대가
철이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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