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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
2013.01.17 18:32
당신님 노무현 !!
당신님께서 임기말에
한나라당이 집권을 하면
세상이 어찌 될 것인가에 대한 예언을 하였습니다.
절절한 그 말씀이 5년이 지난 지금도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취임도 하기전에 이미 공약은 空約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령연금을 20만원으로 올린다는 말로 어르신들을 현혹하고
이제와서 한나라당의 수뇌부에서는 불가능하다 합니다.
여론을 보아가면서 심정적 공약으로 밀어 붙여 볼 심산인데
의외로 반발이
거셉니다.
이런 꼼수를 우리는 알았는데, 그렇게도 속을겁니다 라고 외쳤는데......
이건 시작에 불과 할거라 말합니다.
간도
보지 않은 상황인데 생각보다 쎄게 나옵니다.
언론은 해킹사건만 나오면 북한을 지목하며 생난리를 칩니다.
북한이 그렇게 IT
강국인줄 지난 5년동안 지겹게 들었는데
또 귀에 달고 살아야 하나 봅니다.
급히 닥친 한파속에서 어르신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역시나 목요일은 날씨가 궂여야 제맛인가 봅니다.
작년도 제작년도, 그전 해에도 그랬듯 말입니다.
추위에 곱은 손을
불면서 천막을 치면서
다시 서겠다는 의지와 상관없이 추위만 더해 옵니다.
쌀국수와 따뜻한 난로 덕분에 추위는 피했지만
몇몇
어르신들께서 다친 마음을 토로 하십니다.
한 끼의 식사에 감사하기보다 교체하지 못한 정권을 애닲아 하시는 모습에 죄스럽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많지는 않았어도
마침한 만큼의 쌀국수가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설즈음엔 더 맞있는 음식으로 대접해
드리겠노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과거는 돌아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용서가 된다면 좋을거란 믿음으로 사는 386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