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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13:18
대선 6일전에 북한은 인공위성을 발사하여 성공시켰다.
북한은 남한의 대선에 개입할 의도가 없다고했지만
사실상 박근혜의 당선을 측면지원했다.
북한은 박근혜의 당선을 원치 않을 거라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믿을것이다.
하지만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박근혜 득표율에 적어도 1-2%는 영향을 미쳤고
어쩌면 당락에 결정적이었다고 볼때
김정은이 대선 당락 결과가 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인공위성을 발사 했을까?
아니다. 김정은은 알고있었고 그정도 정보력도 가지고 있다고 보면 정답이다.
그럼 김정은 왜 박근혜 정부를 선택했을까?
바로 체제 안정 때문이다.
이제 김정은 체제 출범 1년이 조금지났다.
전체주의국가에서 통치자가 바뀌면 많은 변화가 생긴다.
심복과 측근이 바뀌고 통치 스타일이 바뀌고
대국민 충성심확보 작업도 필요하고....
결국 대외적 환경이 급격히 변하면 권력장악에 변수가 발생할수있다.
결국 박근혜정부 5년동안 적당히 남북한 긴장상태를 유지하여
통치권 강화에 활용할것이다.
그 기간이 5년정도 필요하다고 김정은은 판단한것이다.
결국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은 김정은 체제 안정여부로 결정된다고보면된다.
김정은이 충분히 통치권을 확립했다고 판단하면
내적 불만을 대외 경제교류 활성화에서 찾으려 할것이고
남북경협도 괘를 같이 할 것이다.
북한은 체제안정이 될때 까지는 절대로 남한과 적극적인 경협을 하지 않는다.
야권은 북한의 의도를 잘 판단하여 대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