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69769.html
문재인 의원직 사퇴하라고 한겨레에서 기사를 썼습니다.
한겨레가 점점더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는 이유는 바로 이런 뒤에서 총쏘는 작자들 때문이기도 하죠.
저는 그들의 역겨운 행태를 기억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 정책적인 부분에서 비판했던 것은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정책 비판은 언론의 사명 중 하나니깐요.
그렇지만 조선일보 프레임을 따라서 노대통령을 무척이나 비아냥댔었죠.
고졸 출신 아웃사이더가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한 열등감이었었죠.
예를 들자면 결국 변양균 실장이 거의 대부분의 기소사항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신정아 사건.
개인적 치정에 관련된 부분인데 조중동이 어떻게든 권력형비리로 만들려고 애썼죠.
그리고 더욱더 미쳐 날뛰던 것은 한겨레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집권 기간 내내 조중동보다 더 악랄하게 비난했던 것도 모자랐던 모양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악랄한 기획수사 때에도 조중동과 이명박 정권 편에 서서 더욱 가혹하게 비난했었죠.
'굿바이 노무현'이라는 커버스토리를 달고 나온 한겨레21을 저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결국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셨고, 그들은 180도 태도를 바꿔서 찬양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역겨웠던 행태도 저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낙인찍기는 그 이후에도 끝나지 않아서 '놈현 관장사'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죠.
그리고 그들의 저주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런 행태만 아니었다면, 저부터도 한겨레를 정기 구독하고 있었을 겁니다.
국민방송 정기회원 가입했고 시사인은 구독 생각중입니다만, 한겨레에게는 단 한 푼도 보태주기 싫네요.
대선 멘붕후 사람들이 국민방송 정기회원에 가입하고 시사인 정기구독을 할 때 한겨레 이야기가 왜 안나왔을까요.
자업자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