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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09:25
대한민국은 왜 세습에 분노하지 않는가 |
[2013.01.14 제9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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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한겨레21>·두잇서베이 여론조사 ‘상승 기회 닫힌 폐쇄사회’ 응답 61.6%, 20~30대에서 더 높게 나와… 기업·교회·외교관·정치인으로 번지는 신분 대물림, 2013년 신(新)신분사회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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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재벌 2세는 아무나 되지 못한다. 2세는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부와 지위에 따라 자녀의 삶이 결정되는 사회는 불공정하다. 국적·인종·성별로 차별하는 나라가 부당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는 더이상 세습에 분노하지 않는다. 오히려 부자 부모, 힘센 부모를 둔 그들을 선망한다. <한겨레21>은 신(新)신분사회에 관대해지는 2013년 한국 사회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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