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5
0
조회 52
2013.01.13 18:16
실로 민주당의 개혁은 종전 의원들의 물갈이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첫 사례다.
또 대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를 종편 출연 금지로 인해 보수층 유권자들에게
대선 정보를 제공하는데 소홀한 것이라 판단했다는 것은 이게 과연 민주당의
논평인지 내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친노라는 색깔이 빠지니 중도와 탈계파라는 자들이 박정권과의 동거를 위한
기득권 다지기에 앞장 서기 시작한 것일까?
지금 종편 채널 출연 허용이 그렇게 중요한가? 민주당과
많은 사람들이 부정선거 의혹에 시선을 보태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하지도 못하는 주제에, 뜬금없이 종편 출연 허용이란 한가한 생각을 하고
있는 자들이 과연 민주당이 비상이라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외국 언론들이 한국의 대선에 대한 부정 선거 의혹 보도를 쏟아 내고 있음에도
국내 언론들이 잠잠한 것에 대해 논평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민주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네티즌들의 여론을 잠재우려 연일 민주당
대선 참패 원인을 집중 방송하고 있는 종편에 출연해서 뭐하겠다는 것인지
실로 어안이 벙벙하다.
박언니가
웃는 그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행복한 돼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