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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6:17
꾼애가 붕대를 막 감기전의 일이다
유세장에서 꾼애 앞에 불쑥(?) 나타난 어느 아지매
그녀의 오른 손이 꾼애의 오른 손을 막 잡으려는 순간
우악스런 남자의 손이 아지매의 연약한(?)손목을 잡아 사정없이 비튼다
갑자기 당한 아지매는 얼마나 소스라치며 놀랐을까?
꾼애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서 잠재적 지지자들 앞에 나타나
선거운동을 주도하고 있었고
꾼애앞에 나타난 아지매는 "나도 당신을 지지합니다 " 하는 열렬한 의사표시로서
손을 잡으려고 했는데
거치른 남자의 손에 의해 영문도 모른채 차단 당하다니
지지자들의 악수공세에
꾼애의 손은 아팠는지? 어쩐지... 좋은 뜻으로 손을 내밀다가
느닷없이 비틀린 아지매의 연약하신 손은 안 아프다는 말인가 ?
이것이 바로 꾼애의 정체성입니다
이즈음에 아지매님이 용기를 내시어 비틀린 육신의 일부에 대한
신체적 접촉에 대한 항의와 폭력행위에 가까운 일방적 행동
무엇보다도 크게 입었을 마음의 상처에 대해 국민에게 알려서
꾼애와 꾼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조폭의 무리처럼 보이는 비인간적인 사람들에 대해
자신이 당한 피해를 보상 받아야 한다
꾼애의 붕대 감은 손은
한낱 선거용에 지나지 않으며
그 더러운 손은 다름아닌 꾼애 아버지 "국가반란자 박정희"의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손이 물려준 유전자가 박힌 이 시대 가장 더러운 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