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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23:23
제 1 절입니다.
아아 시린 세월의 참혹한 노동에
피눈물로 얼룩진 수많았던 날들이
오늘밤 이다지도 가슴에 못박혀
홀로 새는 이 밤도 꿈이어라 노동의 세월
기름밥에 사무친 기나긴 폭력의 세월
아픈 가슴 모아 일어서는 일천만 내 형제여
밤이 지나고 나면 새벽은 꼭 오리니
밝아올 아침 위해 노래하라 노동의 세월
불의를 타파하여 다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세상을 확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