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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6 08:41
이제 인선위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차기 정부에 대해 왈가불가 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일관된 태도를 견지하는 당선자의 스타일을 지켜보건데
대략 어떤 정부가 될 것인지 미루어 짐작하긴 어렵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완벽주의라 하겠지만
달리 보면 완고하고 소통부재의 권위주의 불통령이라 하겠죠.
진보는 분열되었고 진보의 가치는 정치자영업자의 사욕에 훼손되고
무엇보다 무능하였습니다.
진보에 기대할 것이 없고
불통령 앞에서 아무리 떠든들 소 귀에 경 읽기.
구차하게 세상에 나가 욕되게 사는 것이 무슨 명예로 아는 분들과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식자들 사이에서
시골어부는 이제 정치판에 관심을 끊고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