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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2013.01.05 14:05
제목 그대로다, 그래서 알려준다,
백만표, 다음엔 이백만표 그다음엔 오백만표로 더 벌어진다,
패인분석 ? 늘 선거가 끝나면 분석이랍시고 민주당만 조지는데 말야,
난 그런걸 숱하게 보아오면서 너희들이야 원래 그런넘들이려니 하고 이해는 하는데,
진정한 패인과는 동떨어진 엉뚱깽뚱한 소설 올려가며,
'아~ 당신이야말로 진정 깨어있는분'
'역시 무슨무슨님, 우리 또 다짐해요 ' 등등,,,
도대체가 깨다가 볼일 못보겠다, 평생 다짐만 하고 살던지,
각종 보궐, 지방, 총, 대선과정에서 이른바 친노 및 그 지지자들의 행태를 뒤돌아보는 넘들이 하나도 없다.
대선만 보자, 후보 선출과정에서 단일화과정까지 상대지지자들에게 보여준 악다구니들을 기억하는가,
갈아마실 패악정당 민주당, 살인정당 민주당이라며 이를 갈던 넘들이 문재인이 떡하니 올라앉자,
사랑하는 구국의 정당 민주당으로 돌연 변모하더니, 상대에겐 정당도 없는넘이 정치한다고 주저앉힌다,
이놈의 정치판에 국물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있으니 국밥장사들 텃세도 감수는 한다만,,,
도대체가 원칙이 무어냐,
정당기반을 충실히 주장하던 넘들이 모바일로 당심을 왜곡하고,
국민이 원하는 후보, 여론조사에서 월등히 앞서가는 후보를 끄집어 내리더니,
이제는 또다시 민주당을 갈아엎자고 한다, 민주당이 참 불쌍타, 호남은 더 불쌍코,,,
매번 이런식이니, 한두번이라야지, 화합은 개뿔이나 되어서 표를 주고 싶겠냐고,
나이가 먹으면 보수, 젊으면 진보 ? 투표율이 높으면 무조건 승리 ?
이런 헛깨비공식은 어떤넘이 정립했는지, 이넘도 이젠 정신차리고 사실을 깨우쳐야 한다,
나이가 먹었다고 보수가 아니라, 선동, 이미지정치에서 눈을 뜬거지,
조또 모르는 꼴수늙은이들이 저쪽에 표를 준다고 하기보단, 세상을 통찰하는 경륜있는 분들이 야권에 경고하는거라고,
아니다싶겠지만 저렇게라도 해석해서 뭔가 티끌만큼의 반성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
선거날 아침 일곱시에 가서 줄을 섰다가, 일마치고 오후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터로 향했는데,
주위사람들 왈, " 아직도 투표 안했어 ? 이번엔 바꿔야지 "
오후에 가서 주저없이 기호 1번 박근혜에 꾹, 행여 인주가 번져 무효표가 될세라 접지도 않고 넣었다.
친노 및, 그 지지자들이 그간 보여왔던 지저분한 행태들에 대한 나의 응징이었다.
나같은 사람들의 표심을 모르면 다음에도 없다,
애초에 유전자가 다른 장기이식을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긴급시술했으나, 면역거부반응은 뻔한거 아닌가,
과감하게 도려내고 잘라내라는게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주문이었는데, 좋은 몸통 썩는다 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