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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18:00
박사 학위가 흔들리고 있는
AE 경력이 3년 밖에 안되는 사회 초년생을 발굴(?)하여
문재인의 대항마로 선정한 이유는
정치 초년생
의도적 전술이었지만, 오히려 이번 총선을 통해 문재인의
인품과 능력이 자연스럽게 검증되는 길만 열어주는 도우미
역할만 해준 꼴이 되고 말았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수확은
우리 정치판에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 오는 것인데
이명박은 물론
알아챈 눈치 빠른 홍사덕과
여왕벌이 오시는 것을 고사하고
혼자 돌아 다니면서 자기 얼굴을 들이 밀고 있다.
설사 수도권에서 패하더라도
부산과 경남을 지키고 싶은 것이
이를 성취시켜 줄 인물이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