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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21:41
나는 50대입니다.
갑순이와 갑돌이 노래를 듣고 살았드랬습니다.
가사의 처음은 이랬습니다.
갑순이와 갑돌이는 한마을에 살았드레요
둘이는 서로서로 사랑을 했드레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 뿐이래요.
겉으로는 표현안하고 마음만......
둘이는 서로 각자 결혼하고, 첫날밤은 한없이 올었드레요.
대충 이러합니다.
2012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저는 노무현과 문재인은 갑순이와 갑돌이의 마음이 아닐까?
그러나 노무현과 문재인은 일심동체가 아니였을까? 반문하면서......
한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아리랑의 민족인 대한민국.
아리랑이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중국이 먼저하였다고는 하지만,
아리고 쓰린 내 낭군님과의 미운정 고운정을 가장 잘 나타낸 아리랑 곡조는
지금도 생생히 표현해 낼수 있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 새해에는 너.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PS : 덧붙여 저의 소감
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
이 말씀은 두분이 항상 상대를 존중했던 순간 순간이 뇌리에 있어서 그랬습니다.
나이 차이는 장애가 되지 않았고, 두분의 인생철학, 관심척도, 그리고 열정
그것은 남여의 사랑에 견주어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두분 모두 국민 절반의 사랑을 받은 모범시민이며 지도자라고 셍긱됩니다.
노무현님은 아버지의 강인함. 문재인님은 어머님의 자상함으로....
그래서 무례를 범하였다면 용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