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가슴 저리는 일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경제 난에 더불어 닥친 실직문제들,

그리고, 부모님 마저 부양하지 못하는 가장들이 참 많아져서 안탁까운 소식들도

간혹 듣곤 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누군가를 사랑해도 평생의 시간은 모자란다." 라는 이야기...

문득 들어온 사람사는세상 게시판의 모습을 보고 떠오른 생각입니다.

누구나 모자람을 가진 세상,

선거의 승패,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

참 열심히 뛰고,

참 열심히 도전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 했을 때,

선거를 통해 만족 할 만한 결과를 받지 못한 분들의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더 크게 상처 줄 수 있는 일...

바로 지적질이겠지요?

그러나, 내 식구, 나를 대변 해 주는 그들이 있어서,

오늘 하루, 또 내일은 만들어지리라 생각됩니다.

내 식구가 상처받고, 내 식구가 지절직 받으면 결코 마음이 편치 않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말도 필요한 것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도 싶고요.

사람사는세상 회원님들...

2012년이 몇 시간 지나면 더 이상 올 수 없는 시간이 됩니다.

그동안, 내식구, 내사람, 약간의 부족함이 있었더라도,

그간의 노력을 두고 따듯한 가슴으로 어루만져 줌은 어떨까 싶습니다.

내가 조금 더 사랑 해 주고,

내가 조금 더 이해 해 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 사람사는세상을 훈훈하게 해 주리라 봅니다.

우리 모두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